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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이북리더기 - 크레마 모티브 사용 후기 (AS도 받음)

by Toth 2024. 4. 21.

요즘 책 읽기에 빠졌다.

사실 하루에 2~3 시간씩 걷다보니

노래 듣기, 유튜브 영상 듣기 하다가

폰으로 웹소설이나, 소설책 같은거 읽다보니

눈이 너무 피곤했다.

특히 낮에는 햇빛 때문에 화면 보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이북리더기를 알아보게 됐다.

 

크레마 모티프 화이트 + 젤리 케이스 + 보호 필름

 

난 네이버쇼핑 예스24에서 세트로 된 걸 구매했다.

블랙이랑 화이트 고민하다가 기기는 화이트로 선택

젤리 케이스랑 보호 필름 세트로 된게 있어서 그걸로 선택

 

크레마모티프 선택한 이유

 

범용 기기라는 점이 컸다.

전용기기는 예스24에서 나왔다면 예스24만 이용 가능한건데

범용기기는 다른 이북리더 어플도 설치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기기라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어플 설치 가능

다만 런쳐자체가 예스24용이라서,

대부분의 메인화면을 활용 못한다는 점

그리고 국내 제품이라 한글화 같은게 다 되어있는 제품이라 선택

6인치 사이즈도 휴대하기 괜찮을거라 생각해서 선택 요인 중 하나

 

사고나서 보호필름 잘못 붙혀서 기포 난리

 

남자 성인 손에 이 정도 사이즈.

걸으면서 보기에 나쁘진 않은데, 

사실 산책하면서 보기엔 막상 사용해보니 좀 크다.

책을 걸으면서 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으랴.

나 같은 경우나 그런거라 생각.

 

일단 물리키가 전원키밖에 없는게 좀 아쉽다.

원래 물리키 필요할까 싶었는데 막상 물리키 없는게 정말 아쉬운 점

한 손으로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넘기기 위해

액정 좌측 우측 터치하는게 생각보다 범위가 넓어서 힘들었다.

 

나처럼 걸으면서 한손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나 불편할 수도 있는 점이긴 하다.

 

추가로 구매한 태블릿 밴드

 

걸으면서 사용하다보니 파지하기 어려움이 있어서 구매한 밴드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 배송비가 더 듬

쿠팡에서도 비슷한 종류들이 파는데 다 비쌈.

요즘 쿠팡... 귀신같이 가격 비싸진 느낌.

네이버쇼핑에서 배송비 주고 사는게 더 싼 듯

여튼 저게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그냥 손에 끼고 손 흔들어도 될 정도로 짱짱하고 편하다.

 

백라이트 켠 모습

 

나는 교보문고 이북을 사용하는 터라, 교보문고 어플 설치하고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 페이지 설치해 뒀다.

전부 오프라인으로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

미리 읽을 것 다운로드 받아두고 읽는다.

 

전상제거 모드 (일반모드, A2모드)

 

전자 잉크라서 잔상제거 옵션이 2가지 있다.

일반과 A2

A2로 하면 스크롤 같은거 할때 화면 흐름이 조금 더 부드러운데

우측처럼 자꾸하면 잔상이 남는다.

일반모드로 하면 괜찮다.

 

조명 여부

 

조명은 백색 조명과 온색 조명을 킬 수 있다.

좌측은 백색 조명만 켜둔 상태고

우측은 조명 다 끈 모습

밝은 곳에서는 조명을 안켜도 정말 종이책 읽듯이 읽는게 가능하다.

다만 밤에 어두운 곳에서는 조명을 키지 않으면 액정이 전자잉크라

확인이 안된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명을 켜놔도 배터리가 오래 가기 때문에

낮에도 그냥 켜두고 사용하는 편이다.

 

하루 2~3시간씩 몇일씩 사용해도 충전의 압박이 없어서 너무 좋다.

 

AS 경험

 

다만 내가 뽑기 운이 없는건지,

구입하고 보름만에 액정에 세로로 검은줄이 생겼다.

전장잉크가 액정이 잘 나간다고는 들었는데

보름만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그래서 AS 신청

 

제품은 예스24 제품이지만 제품 자체는 아이리버에서 만든 제품이라,

AS는 아이리버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고객센터 전화번호 : 1577-5557

 

난 화요일에 전화로 상담을 받았다.

택배는 아이리버에서 불러주는 곳에서 하면 무료로 가능한데

난 그냥 내가 택배 신청해서 보냈다.

택배 기사 방문 요청되도 시간 맞추기도 힘들 것 같아서...

다만 이러면 내가 택배비를 부담해야한다.

택배 상태 확인하니 목요일에 아이리버에 도착 ㄷㄷ 

택배 이틀이나 걸리다니...

그리고 금요일에 연락와서 이상 확인 받고,

교환이나 환불 가능하다고 해서 교환을 받았다.

다만 금요일이라서 택배는 다음 주 화요일에 받았다.

교환 받기까지, 딱 일주일 걸림

그래서 지금까지 잘 사용 중이다.

 

그리고 AS 받으면 액정필름은 다시 사서 붙혀야한다.

AS로 교환받으면서 괜히 내가 보내서

택배비 + 액정보호필름비만 나갔다. ㅠㅠ


 

지금은 확실이 이북리더가 좋긴 좋구나라는걸 세삼 느낀다.

전자 잉크라서 배터리는 깡패에

눈 피로도는 스마트폰으로 볼때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된느 것 같다.

 

다만 사용하면서 이 제품은 걸으면서 

사용하기엔 6인치도 크구나라는걸 느끼게 해 준 제품

걸으면서 보는 내가 잘못이긴 하다.

 

그래서 현재는 오닉스 팔마를 알아보다가 추가 구매했다.

오닉스 팔마 관련글은 나중에 다시 올려보겠다.

현재 이 제품은 집에서 책 읽거나 할때 사용하고 있고,

오닉스 팔마는 산책하면서 볼 때 사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