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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국내

1박 2일 비오는 날 캠핑 먹기만 함 - 홍천 노일점 비발디캠핑파크

by Toth 2024. 5. 10.

블로그를 한동안 방치했더니,

4년 정도 놀러다닌 기록을 하지 못했다.

그러고나니 여행 간 걸

제대로 기억하거나 하지 못해서 아쉽다.

이제 다시 기록해봐야지 다짐 했는데,

막상 사진을 제대로 많이 찍지 못했다.

비가 오기도 했고,

오래간만에 기록용으로 사진을 찍으려니 자꾸 까먹음 ㅎㅎ

 

가평휴게소, 가평잦소고기 국밥

 

출발하는 날. (어린이 날 5일과 대체휴일 6일)

예약을 한달 전쯤 해놨는데,

비가 올게 뭐람.

어린이 날이지만 비가 와서,

놀러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가평휴게소 도착하니 북적북적

진짜 사람이 엄청 많음

우린 여기서 점심 해결

가평낮소고기 국밥

맛은 있는데 생각만큼 막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예전에도 여기서 먹었는데

그때만큼 맛있는 생각은 안들음

한번 맛을 봐서 그런건지...

 

홍천 노일점 비발디파크

 

도착한 비발디파크 홍천 노일점

우리 자리는 2, 3번 이었던 것 같다.

화장실, 개수대 등이 바로 옆이라 편했다.

사진상 관리실 밑에 공용 주차장이라는 위치에

담배 필 수 있는 흡연구역이 있다.

 

관리실, 매점 및 흡연구역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매점에는 아이스크림, 음료 등등 판매한다.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가운대가 개수대고,

양쪽으로 남녀 화장실 및 샤워실이 있다.

 

사이트

 

사이트는 꽤 넓었다.

한쪽 끝에 차 2대 주차하고,

텐트 침

 

네이처하이크 8각 텐트

 

작년부터 사무실 동료가 쓰던 텐트를

입양 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비가 오니 전에 쓰던걸

가져올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

방수포가 8각으로 사이즈가 동일한걸 찾지 못해서

그냥 방수포 대강 자르고 접어서 쓰는 중

 

텐트 내부

 

겉에서 보면 좀 작아보일지 몰라도,

안은 쾌적하다.

안에도 8각 매트 같은거 사면 좋을 듯 한데,

사이즈 맞는걸 찾기가 어렵다.

혹시 아시는 분?

그리고 바닥 전기매트는 필수

눅눅함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라면과 부침개

 

이제부터 먹은 것들

텐트 치고 바로 라면에 만두

그리고 부침개

 

목살, 버터구이 새우

 

소고기는 사진을 못찍었지만,

소고기+목살 그리고 버터구이새우

 

기름 떡볶이

 

그리고 기름떡볶이.

이외에 과자 음료 등등 많이 먹었다.

비가 오기도 하고 해서

불멍도 하지 않았다.

누나네 텐트 내부에 들어가서

프로젝터로 영화 한편 때리고

일찍 잠들었다.

원래 캠핑가도 샤워는 꼭 하는 편인데,

이 날은 샤워도 안했다.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밤까지 계속 비가 오니 귀찮...

 

밤에 본 텐트

 

밤에 텐트 보니 이쁘네 ㅎㅎ

 

아침식사

 

아침으로는 누룽지에 파김치

그리고 커피에 우유 부어서 라떼

 

텐트 철수

 

다행이 철수하는 하는 동안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았다.

거의 마무리 될때쯤 보슬비

그리고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캠핑 가면 마지막 날 꼭 아이스크림

사먹게 되는 듯

 

비에 맞은 텐트

 

텐트는 비를 맞아

일단 물기만 털고 비닐 봉투에 

구겨 넣어서 가지고 왔다.

집에 펼쳐서 말렸다.

 

가평휴게소 핫도그

 

집에 오는 길에

조카가 휴게소에서 밥먹자고 해서

휴게소 들름.

그런데 너무 사람이 많고,

6인이 앉을 자리를 잡을 수도 없어서

간단하게 핫도그 사먹었다.

그런데 핫도그가 5천원.

와 물가 무섭다.

휴게소라 비싼건가?

 

이렇게 캠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