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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응암 맛집 태국음식점 아로이타이 가끔 태국음식이 끌리면 찾는 곳이 있다. 태국음식점이 집 주변에 한 곳 있는데 그곳이 아로이 타이다. 체인점인데 아로이 타이 말고 커피를 파는 아로이 커피집도 따로 있다. 여튼 오래간만에 태국음식 땡겨서 점심식사하러... 이 근처에 태국음식점이 없기도 하고 맛도 괜찮아서 점심시간 맞춰서 가면 기다리는 경우도 가끔 생긴다. 음암 이마트 근처에 있고 백다방 위층이다. 월요일은 휴무 그리고 11:30에 오픈해서 22:00에 닫는 집인데 중간 브레이크 타임이 15:30~17:30 분까지이다. 메뉴판. 국수 면종류, 볶음밥류 커리와 스페셜 메뉴 사이드 디쉬와 음료 내부는 이렇게 생김. 우리는 오후 2시 다 되서 갔던가?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내부 모습 우리는 창가자리에 앉았다. 아로이는 태국어로 "맛있다... 2017. 1. 13.
와사비콩이 생각나는 빙그레 꽃게랑 고추냉이 퇴근하고 집에 가는데 주머니에 지갑이 없었다. 헉! 집에 갈 때 바나나 사가려고 했는데 사무실 책상 위에 놓고 온 듯 했다. 동네 청과상들이 카드를 잘 안 받아서 카드 내놓기도 뭐하고 바나나 하나만 사면 되는데 싶어서 청과상은 그냥 지나쳤다. 다행이 주머니에 버스카드용 신용카드 하나는 있어서 카드 결제가 되는 동네 홈플러스로... 그렇다. 마트란 이상한 곳. 원래 사려던 것 말고 뭔가 더 사고 싶게 만드는 곳. 바나나를 집어들고 과자나 하나 사가야지 싶어 돌아다니는데 보지 못하던 과자를 발견했다. 그래서 바나나와 꽃게랑 고추냉이를 집어 들고 왔다. 고추냉이 (와사비) 맛이라서 그런지 포장이 초록색이라 식욕이 엄청 떨어진다. 더욱 바삭바삭하고 담백한 꽃게랑이라고 한다. 난 어렸을 적부터 꽃게랑 사랑했다. .. 2017. 1. 12.
상암 맛집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하남돼지집 상암점 (생삼겹살 먹음) 삼겹살은 언제나 진리이다. 집에서 구워먹어도 맛있고, 사먹어도 맛있고... 진짜 맛없는 집도 가끔 있긴 하지만... 친구가 주중부터 계속 문자로 하남돼지집 가보자고 난리였다. 엄청 유명한 체인이라며 가보자고 가보자고... ㅋㅋ 그래서 주말에 가기로 했다. 어짜피 이날 "패신져스" 영화도 보기로 한 날이어서 영화보기 전에 먹자고 상암점으로 가봤다. 이곳. 하남 돼지집. 이 곳에선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왠지 어디서 본 듯한 장면...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에 유튜버 "영국남자" 에서 봤던 집이다. 올리 아버지가 한국에 왔을 때 처음 가서 먹은 고기 집.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영국남자가 여기 광고 한단다. 광고는 본 적 없지만. 평일 : 17:00 ~ 24:00 토요일 : 14:00 ~ 24:00 일요일.. 2017. 1. 11.
셀프세차장 이용기 난 세차 안하기로 유명하다. 어머님이나 친구가 보면 세차 좀 해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차를 주말에 부모님 댁 갈 때 이외에는 거의 쓰질 않고, 흰차다보니 어두운 색상의 차량보다 더러움이 눈에 잘 안띄긴 한다. 주유하면서 기계 세차로 한번 해야지 하면서도 주유하러 들어갔다가 세차장에 줄 서 있으면 그냥 나와버린다. 남들은 자기 차량 소중히 여긴다는데 난 왜? 주말에 부모님댁에 갔다가 어머니 병원 모시고 갔다오는 길에 어머님이 저기 들어가자셔서 가보니 셀프 주차장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세차 차량들 이 곳은 전부 동전을 넣어서 사용하는데, 동전교환기는 안에 있어서 바꿀 수 있었다. 그 동안 너무 답답하셨는지 어머니가 지갑을 여시고, 동전을 바꿔주셨다. 내가 한다고 해도 어머니가 당신께서 내주신다고 ㅎㅎ 다행.. 2017. 1. 10.
망원동 맛집 소박하고 깔끔한 일본식 가정식 백반 - 나요 (Nayo) 언젠가부터 블로그가 점점 맛집 블로그가 되가는 거 아닌가 싶다. 그냥 일상에서 간거, 산거 등을 올리다보니 먹는게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다. 이것도 뭐 사무실 점심을 한주 동안 안싸가서이긴 하지만... 요즘 정말 망원동에 작고 아기자기한 맛집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그 중 이집은 울 사무실 실장님이 이야기 해줘서 알게 된 집이다. 망원우체국 사거리에서 한강방향으로 주욱 내려가다보면 망원시장을 지나 왼편에 있는데, 간판이 없어서 잘 보고 가야한다. 보기에는 오픈하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손님도 마침 우리밖에 없었다. 조용이 음악들으며 식사할 수 있었다. 이 곳의 메뉴는 딱 4개. 지나가다가 간판이 없어서 지나칠뻔했는데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이곳이구나! 알았다. 메뉴는 무지개밥.. 2017. 1. 9.
패신져스 (Passengers, 2016) - 너무 기대를 했나보다. 작년 영화관에서 예고편을 보고 이건 봐야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재밌게 봤던 이미테이션게임의 감독 작품에, 제니퍼로렌스와 크리스프랫 까지. 거기다가 내가 좋아하는 SF 장르라니! 하지만 기대가 컸던 모양이다. 외로움을 표현하려 했던걸까? 너무 지루했던 영화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새로운 식민행성으로 떠나는 여객선은 120년간의 냉동 수면에 드어간 승객 5000명이 타고 있고, 사고로 인한 기계결함으로 인해 두명의 승객이 90년이나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초반에 사고로 깨어나는 사람은 크리스프랫 단 한사람이다. 그는 1년간을 외롭게 보내야 한다. 이 내용이 영화 전반부에 꽤 많은 비중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난 그 내용들을 보면서 그의 외로움보다 지루함 만을 느끼고 말았다.. 2017. 1. 8.
망원동 맛집 태양식당 (감바스와 간장새우정식) 망원동의 요즘 핫하다는 태양 식당이라는 집이다. 원래 이 집을 가려던 건 아니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주오일 식당을 갔다가 점심 영업을 안하는 화요일임을 몰라서 실패하고 사무실 직원이 맛있다고 했던 태양식당에 가게 됐다. 처음에 이름 듣고 그냥 백반집인 줄 알았는데, 가보니 아니었다. 이곳이 태양식당이다. 주오일 식당 바로 근처여서 금방 찾았다. 그렇다. 이곳도 줄 서야한다. 역시 맛집은 기본적으로 줄을 서야하나보다. 그리고 망원동의 요즘 이렇게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맛으로 승부 보는 맛집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 문앞에 대기자 명단을 적을 수 있다. 오픈시간은 11:30이고 브레이크타임은 14:30~17:00이다. 이곳도 재료소진시 마감이라고 한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 과 첫째 셋째 화요일.. 2017. 1. 7.
수요미식회 망원동 맛집 - 주오일 식당 주말을 보내고 출근했는데, 사람들이 수요미식회에 망원동 맛집들이 소개되었다는 얘기에 꽃을 피웠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이곳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곳 중 2군데가 비슷한 위치에 있길래 그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그 곳에 있는 식당은 주오일 식당과 동일루. 당연히 문을 열었을거란 생각으로 갔다가 2곳 다 월요일 휴무! 그래서 포기하고 말았다. 그래서 다시 화요일 주오일 식당을 목표하고 갔다. 왠걸 화요일은 저녁 장사만 한단다. 네이버 지도 수정 좀 해놔주세요!!!! (그리고 밑에 사진으로 첨부하겠지만 토요일 저녁 시작시간도 다르니 밑에 있는 사진을 참조하시길) 화요일도 실패했다. 수요일 드디어 작정하고 사무실에서 점심시간 20분전에 출발해서 11시 48분 정도 도착. 아니 이 시간에 왜 줄.. 2017. 1. 6.
(12장) 티스토리 초대장을 드립니다. 티스토리가 12장 모여 배포하려고 합니다. 지난 달에도 배포했는데 개설 안해서 리턴된게 2장이 있어서 12월 10장 합치니 12장이 됐네요. 그리고 초대드린 분들도 블로그 개설 후 활동은 한명 밖에 안했는데 그나마도 광고 블로그 용도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첨엔 초대장 가지고 뭐 그렇게 생색내나 싶어 선착순으로 드린다고 드렸는데 드려봤자 가입만 해보고 사용도 안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잘 하실 것 같은 분들을 드리는게 낫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물론 회원가입을 초대장 없이도 스마트폰 앱에서 하실 수 있다는 점도 알려드려요. 굳이 초대장을 받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시니, 요청이 필요하신 분만 비밀글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비밀글을 올려주실 때는 이메일을 꼭 같이 적어주시고 어떻게 블로그를.. 2017.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