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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에이리언 커버넌트 (Alien: Covenant, 2017) 후기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영화가 몇편 있다.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가 인디아나 존스와 에이리언 시리즈이다. 아직도 어렸을 적 티비에서 본 에이리언1 과 2는 아직까지도 내용을 잊지 않고 있다. 보통 영화를 보고 나면 얼마 지나면 큰 줄거리 이외에는 기억에 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시리즈 만큼은 세세한 부분이 기억이 날 정도로 뇌리에 박힌 영화이다. 프로메테우스를 볼 때는 에이리언의 프리퀄이라는 말 때문에 봤는데 재미 반, 아쉬움 반이었다. 에이리언 프리퀄도 3~4편 정도 제작이 될 거라고 하니 이번 영화는 시리즈는 아직은 초반 또는 중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전에 프로메테우스가 개봉했을 때는 보지를 못했다. 에이리언 프리퀄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지나갈 뻔 했다. 하지만 영화의 후반부를 보고.. 2017. 5. 21.
망원동의 저렴한 맛집 - 망원동 즉석우동돈까스 계속되는 망원동의 저렴한 맛집 시리즈. 이 곳은 망원동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간이식으로 되어있던 집이었는데... 그때 당시에 새벽에 가서 먹고 맛있다 했던 집.참고로 새벽 3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여튼 그 이후로도 우동이 생각나면 가는 집이다. 이름은 망원동 즉석우동돈까스이다. 이 날 시간 맞춰서 간다고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주방. 금액대는 5천원에서 8천원까지이다. 기본 즉석우동이 5천원이고, 돈까스 같은 경우 점심에는 7천원으로 천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돈까스도 크기가 엄청나게 큰대 맛있다. 그리고 전엔 몰랐는데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우동은 좀 매콤한 편인데 나는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이라 항상 덜맵게 주문해서 먹는다.. 2017. 5. 20.
망원시장(망원동)의 저렴한 착한가격의 수제햄버거 맛집 - 미스터 와우 (해쉬버거 먹음) 전에 포스팅에도 남긴 적이 있지만 요즘은 저렴한 맛집 찾아다니기 중이다. 망원시장 바로 근처에는 저렴한 집이 그래도 몇개 있다. 짬뽕집 뽕남과, 최고의 사랑에도 나온 파란색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원기정 바로 그 골목에 위치한 미스터 와우라는 집이다. 이번 주 월요일에 뽕남에서 점심먹으면서 보니 미스터와우 맨날 점심엔 닫혀있더니 영업을 하는 것 같길래 다음날 오자고 했었는데 화요일에 가보니 쉬는 날이었다. 매주 화요일 정기 휴일 캬...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니 참고! 맘 먹고 가면서 포스팅해야지 한 화요일날 찍은 사진 정기휴일 흐규. 목요일게 가니 하고 있었다. 사실 이 가게를 가게 된 첫번째 이유는 버거가 2,500냥이라는 간판을 보고였다. 단품 가격이긴 하지만 이 얼마나 아름다운 가격인가. 난 안그래도.. 2017. 5. 19.
락앤락 체스물명 - 이쁜 투명 워터 보틀 (물병, 500ml) 나 아무래도 물병 욕심이 있는 모양이다. 집에 텀블러도 몇개 있고, 보온병도 몇개 있고, 투명 보틀도 있는데 이마트 갔다가 너무 이쁜 물통을 발견하고 말았다. 친구가 운동할 때 스타벅스 텀블러 가지고 가는데 너무 무겁고 귀찮다고 투명 물통을 사러갔던건데 덕분에 나도 건졌다. 친구가 본인거 사면서 나도 하나 사줬다. 뭐 가격이 비싸진 않지만... 이마트에서 3천원 좀 넘는 금액이었던 것 같은데 온라인 이마트 몰에선 2,940원이네. 인터파크는 2,000원이네. 뭐 배송료 붙으면 비싸지니까... 색상은 하늘색 (약간 파스텔 톤) 과 흰색이 있었는데 친구는 흰색으로 난 하늘색으로 샀다. 내가 사진 이쁘게 찍으려고 바닥에 흰색판도 깔고 찍었는데 실제 모양만큼 이쁘게 안나왔다. 조명이 문제인가보다. 이쁨 500미.. 2017. 5. 18.
망원동 맛집 - 비스트로 와인식당 장화신은 고양이 (점심한정 맛있는 돈까스 먹음 6천원) 조금씩 망원동의 맛집 탐방을 하고 있다. 물론 사무실이 망원동이니까 점심에... 한동안 망리단길의 몇몇 식당을 다녔지만, 역시 만원 안밖의 가격이 점심 식사로 부담되는 것도 있어서 요즘은 저렴한 점심 메뉴 탐방을 하는 중이다. 우리는 점심 식사비로 5~8천원 정도로 생각하고 다니던 곳 또는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지난주에 망원슈퍼에 1인당 5천원이면 되는 금액으로 짜글이와 불고기백반을 먹었다. (짜글이 신메뉴 ㅎㅎ) 이 날 망원슈퍼 가는데 그 옆건물 아래쪽에 점심한정으로 맛있는 돈까스를 6천원에 한다는 간판을 보고 들렀었다. 그 날은 사진 제대로 못찍었는데, 오늘 또 가게 되서 사진을 찍었다. 망원슈퍼 옆건물, 브로스그릴 밑에 있는 집이다. 망원슈퍼도 브로스그릴도 가격이 괜찮은 편이라서 가는 집 .. 2017. 5. 17.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맛집 - 석쇠불고기 산(山) 닭도리탕 먹음 친구 제주집에 놀러가던 날 비행기가 지연되서 원래 생각하던거보다 훨씬 늦게 도착했다. 친구가 너무너무 맛있는 집이 있는데, 그 집 닭도리탕이 진짜 짱이라고 가자고 했었다. 우리가 찾으려던 이 집. 이 전화번호...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나오질 않았다. 친구는 집근처라 전번 따위 모른다고... 전화번호를 찾을 수가 없었다. 신기한건 포스팅하려고 보니 전화번호 생김. 5월 13일 수정... 우린 5월 12일날 그리도 전화번호를 뒤져봐도 안나왔었는데... 여튼 그래서 일단 차를 렌트하고 무작정 갔다. 그 시간이 금요일 10시간 넘은 시간이었다. 그런데 문 닫아있었다. 그래서 다음날로 미뤄어야만 했다.만약 전화번호만 있었더라도 전화해보고, 공항 근처에서 먹고 갔을텐데... 이 날 저녁은 너무 늦어 다 문닫아서.. 2017. 5. 16.
시트러스향이 너무 좋은 러쉬(LUSH) 보디솝 화장비누 섹시필 SEXYPEEL 러쉬 버블바를 사용하다보니 향이 너무 좋고 해서 이번엔 보디솝에 도전을 해봤다. 전에 CJ 포인트 모은거 다 털면서 버블바랑 같이 산거다. 사실 구매할때 섹시필만 구매한 건 아니고, 씨 베지터블도 같이 구매했다. 왼쪽이 씨 베지터블이고 우측이 섹시필이다. 그램수는 100g. 건조시에는 80%정도 무게가 나간다고 함. 제품명이 화장비누네. 사실 제품 받고 박스 열자마자 포장이 되어있음에도 향이 그윽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 향을 시트러스향이라고 하는데, 시트러스는 감귤류 밀감류라는 사전적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상큼한 레몬, 귤 같은 향이라고 보면 된다. 난 정말 상큼한 향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성분은 레몬즙, 라임즙, 오렌지껍질추출물, 자몽껍질오일이 들어간다. 사실 제품을 받은지는 좀 오래됐는데 샤워.. 2017. 5. 15.
제주도 서귀포 중문에 있는 제주미향에서 먹은 통갈치구이 한달전 4월초에 제주도 친구집에 갔을 때 갈치구이를 못먹었던게 한이었다. 친구한테 5월에 제주도 갈테니 갈치구이집 알아두라고 했더니 이 놈이 안알아놨단다. -_- 그래서 급하게 검색해서 갈치구이집을 찾았다. "제주미향" 이곳이 제주미향이다. 주차할 곳이 많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도 편함. 뭐 제주시 시내만 아니면 어디든 주차할 곳은 많은 듯 하긴 하다. 처음엔 그냥 동네 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주차하고 보니 2층짜리 건물이었다. 메뉴판 우린 뭐먹을지 고민. 갈치구이를 먹으러 가긴 했는데 통갈치구이랑 그냥 갈치구이가 있다. 갈치구이는 2토막에 25,000원이고 통갈치구이는 소자랑 대자가 있는데 소자가 45,000원 대자가 60,000원 직원분께 소자면 둘이서 먹기에 충분하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셨고, 2.. 2017. 5. 14.
응암역의 경양식집 같은 느낌의 돈까스집 - 이층 수제 돈까스 내가 응암에 살고 있지만, 이 근처에는 갈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다. 가는 밥집이 몇개 있긴 한데, 매번 가는 것도 그렇고... 그런데 이층 수제 돈까스 집이라는 곳이 응암역 근처에 생겨서 가봤다. 원래 처음 발견하고 간 날... 내일 오픈이라고 써있어서 못먹고 다음날 가봤다. 생각없이 갔어서 외부사진이나 내부사진은 찍질 못했다. 메뉴판 친구랑 나 둘다 그냥 돈까스를 시켰다. 기본이 최고지. 처음에 나온 스프 난 후추맨이니까 후추 뿌려서. 진짜 어렸을 때 가보는 경양식집 같은 느낌이다. 그냥 오뚜기나 뭐 이런 곳에서 나온 스프 맛. 내가 이런걸 엄청 좋아한다. 어렸을 때는 누나들이랑 같이 스프 가루로 된거 사다가 끓여먹고 했으니까... 드디어 나온 수제 돈까스 양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데 밥은 너무 조금.. 2017.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