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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해외54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2일차 숙소예약을 하면서 조식을 신청안했다가, 그냥 조식시간에 맞춰서 가서 조식을 사먹었다. 프론트에 조식신청하려고 했더니 그냥 가서 결제하고 먹으면 된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가서 방 호수를 얘기하고 카드로 결제했다. 금액은 1,200엔인가 1,300엔인가 헷갈린다. 왔다 갔다하면서 몇번 먹었다. 카레도 있었고, 음료도 몇가지 있었다. 그리고선 바로 아키하바라로 이동. 조카가 다이노포스에 빠져서 선물 사려고 갔던 것도 있고, 그냥 구경차...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구글지도를 켜서 주변에 있는 음식점 중 별점이 높은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이 곳이다. 그냥 주택가 같은 곳 골목에 있는 집이라 왠지모르게 정말 일본 밥집이구나 싶은 느낌. 그런데 또 메뉴가 다 한자어가 들어간 일본어... .. 2016. 2. 24.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1일차 뭐 여행 계획을 세우고 간건 아니라서 크게 쓸 내용은 없는 듯하다. 첫날 호텔에 짐 풀르고 정리하고 옷갈아입고 하니 이미 시간은 2시가 넘었었다. 새벽같이 일어나 갔지만 비행기가 연착했던 이유도 있고... 나리타에서 신주쿠까지 가는 시간도 꽤 걸렸으니 말이다. 비행기가 연착한 이유는... 짐을 싣을 사람 중에 타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짐을 내리느라 연착했다고 방송이 나왔었다. 참 희한한 경우도 있구나 싶었다. 난 비행기에서 기내식이 나왔지만 친구는 제주항공이라 기내식이 없었기에 배가 고플 시간이었다. 그래서 일단 밥먹으러...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맛집도 알아보지 않았다. 博多 ラーメン 이라는 곳인데, 구글맵에 검색해도 나오질 않는다. 음... 시키려고 하니, 일본어로만 적혀있는데, 그.. 2016. 2. 23.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나리타에서 신주쿠 그란벨 호텔 이동 (스탠다드 트리플 룸) 드디어 나리타 공항 도착데스. 도착해서 한건 숙소 신주쿠역으로 이동하기였다. NEX 라는 나리타익스프레스라는 걸 타면 갈 수 있고, 가격도 제일 좋다고 해서 공항에서 구입했다. 왕복 4,000엔 가는 건 지정좌석이었는데 한국 올때는 몇시 기차를 탈지 모르니 미지정 좌석이다. 올때는 따로 지정좌석을 받아야한다는데 우린 그걸 알고 있지 못한 터라 돌아올때는 직원분이 나중에 오셔서 우리가 앉은 자리는 이미 좌석 지정이 된 곳이라며 지정안된 곳을 안내해줘서 이동했다. 미지정 좌석인 경우, 지정해야 편하다. 이거다. 두명이라 왕복 8,000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 이게 표다. 가는 티켓인데 보면 11번 객차에 11줄 A다. 보면 지정좌석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오는 경우엔 시간을 정하기 어려워 지정좌석을 .. 2016. 2. 22.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일본 도코모 데이터 무제한 선불 유심 아시아나 항공을 타기위해 탑승구에서 기다리면서 가족들한테 전화하고 회사에 문자보내고 나니 유심이나 갈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 일본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과정 중에 구입한 유심. 여유텔레콤을 쓰다보니 따로 데이터로밍이 없어서 알아보다가 인터넷을 통해 유심침을 구입했다. 도착한 유심과 설명서이다. 7일짜리이다. 4G UP TO 200mbps unlimited data 유심 사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WIFI 되는 곳에서 하라고 해서, 탑승구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잡은 후 바꿔끼었다. 그리고 그 설명서 이외에 일본유심카드를 쓰고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한장 더 안내 되어 있다. 그런데 앱도 깔아야하고, 무통장입금을 해야 한다는 안내, 그리고 마땅히 전화올 곳도 없어서 패스했다.기본적.. 2016. 2. 20.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아시아나 셀프체크인으로 출국하기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좋지 않은 나. 이렇게 써놓칠 않으면 여행 갔다 온 것도 어디 갔는지 뭘 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한다. 이제 겨우 갔다 온 지 5일 됐는데 가물가물하려고 한다. 이번 여행은 긴 여행도 아니었고, 준비도 없어서 길게 쓰지는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아 그때 그랬지"라는 기억을 더듬어 보기 위해 작성 여행 가는 날 전날 저녁 미친 듯이 가방 쌈. 예전엔 며칠 전부터 준비했는데 이젠 그런 거 없다. 친구랑 어차피 비행기가 출국, 입국 둘 다 다른 관계로 (1시간 정도씩 친구가 먼저 출발, 도착에 항공사도 달랐다. 친구는 제주항공 난 아시아나) 친구 시간에 맞춰서 비행장 가기. 전날 저녁엔 그냥 주차비 내자 생각으로 차를 끌고 가려고 했지만 새벽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패스하고 전철 첫차 시간.. 2016. 2. 19.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세째날 - 토돈보리 교자만두집 및 와플집 MAISON de gigi 그리고 귀국 드디어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이예요. 슬프다.사실 오사카성 구경하기로 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가지말자 귀찮다...친구와 같이 합의보고 시내 구경하러 나갔어요.일단은 짐은 다 싸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겨두고 움직이기로 했어요. 일단 어제 저녁에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서 봤던 그 교자만두집이 첫번째 갈곳!게다가 어제 저녁 산책중 마침 발견까지 했던터라 쉽게 찾아갔지요. 교자만두가 990엔 교자만두 이외에도 많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라면에 교자만두 그리고 590엔 하는 새우 튀김을 시켰습니다. 이게 라면이었어요.맛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새우 튀긴거예요.술안주 인것 같긴한데 먹고 싶어서 시켰지요. 겉이 바삭한 편은 아니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소스같은게 있을까해서 종업원에게 물어봤더니 그냥 .. 2014. 8. 22.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둘째날 - ④ 오사카 토돈보리거리 라면, 만두, 오꼬노미야끼, 편의점 먹거리, 산책 여행의 마지막 저녁날이예요.그래봤자 2박 3일이라... 두번째이자 마지막 밤이예요.교토 대강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었다가 밥도 먹을 겸 거리로 나왔습니다 저희 숙소에서 바로 도톤버리 거리로 쪽으로 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출발 뭘 먹어야할지 고민고민했어요.그러다가 일단 요기나 하자고 들어간 집입니다.그냥 걷다보니... 들어가서 주문하려고했더니 밖에 자판기에서 뽑아오라고해서열심히 메뉴보기.여기도 한글이 아주 잘 적혀있어요. ㅎㅎㅎ 정말 편하네요. 메뉴는 이렇게 자판기에 돈을 넣고 눌러주기만 하면... ㅎㅎ저희는 라면이랑 교자만두로...일단 먹고 다른 것도 먹어야해서. ㅎㅎ 바형태로 되어있는 집이었는데... 주문서 주면 만들어서 내어주세요.현지 일본인 손님만 몇분 계셨어요.일단 나온 라면...맛있네.. 2014. 8. 21.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둘째날 - ③ 교토 기온 및 기온의 야사카 신사 및 Tully's 커피 은각사 초입에서 오로지 밥만 먹고 이동.이런식으로 여행해도 되나? 하는 생각은 잠시... 너무 더워요. 버스타러 이동하다가 건널목 신호등.넘 귀엽게 생겨서 찍었어요. 버스타고 기온 도착....야사카 신사라는 곳이네요.버스 내리니 바로 보여서 들어갔어요. 소원을 비는 팻말들도 붙어있고... 그냥 조각상... 사람들은 이곳안에 동전을 던지고 저 밧줄을 흔들어 종을 치고 소원을 빌더군요.저도 해봤지요.친구가 얼마 안던져서 안이루어질거라며 ㅋㅋ 안에 구경하고 나왔어요.저 거리나 걸어볼까? 마침 카메라 셔터를 눌렀는데.... 오호 이런 사진이 찍혔어요.인력거... 청년 힘들겠어~걷다보니 뭐... 일본판 인사동 같은 곳인가? 그러다 더위와 보슬비에 커피숍 이동....마침 다른 나라(어딘지는...) 여행객이 많았는데.. 2014. 8. 20.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둘째날 - ② 교토 니조성 및 은각사 근처 소바 집 저희의 이튿날 첫번재 일정은 니조성이었어요.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하더군요.일단 티켓부터 구매를 했어요. 1인당 600엔... 위의 사진이 티켓이예요. 자 들어가보자 어딜가나 한국어로도 잘 설명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구경하는건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이날 날이 너무 더웠어요. 게다가 보슬비까지 내렸답니다.역시 여름에 오사카는 무리였나봐요.안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찍지 못했어요.넓긴 엄청 넓더군요. 안에 구경하는데만도 시간이 엄청 많이 지나갔습니다.하지만 덥네요. 또 덥네요. 또또 덥네요... 내부 관람 마치고 나왔어요. 역시 더워요.바지는 끈적끈적... 땀이 막 흐르는 정도는 아닌데 비와 함께 습해진 습도 때문에 엄청 고생했어요.그리고 높아진 불쾌지수로 둘이 서로 날씨 끔찍하다며 짜증내면서 돌아다녔어요... 201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