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살기134

망원동 돼지갈비 맛집 - 청기와 숯불갈비 주말에 친구랑 오래간만에 망원동에 있는 청기와 숯불갈비집을 갔다. 이 집은 진짜 오래된 집 중의 하나이다.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망원동에 살았는데 그 때도 이집이 있었고, 아버지랑 같이 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무려 20년도 넘은 일일거다. 이집이다. 30년 전통의 돼지갈비 전문점 30년이 아닌 그 이상된 집일거다. 아쉬운건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몇개 안된다. 그래서 가면 거의 바닥에 앉아서 먹어야한다. 난 의자에 앉아서 먹는게 편한데 매번 자리를 놓친다. 차림표. 돼지갈비, 삼겹살, 돼지생고기 등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먹어본 건 솔직히 돼지갈비 뿐이다. 이게 제일 유명한 집이니까. 드디어 나왔다. 친구랑 둘이서 갈비 2인분, 밥 2공기를 시켰고, 다 먹은 후에 갈비 1인분을 추가로.. 2017. 1. 1.
망원동에 위치한 떡볶이 집 청년다방 망원역점 - 차돌떡볶이 망원동에 떡볶이 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가게 된집이다.한번 가서 먹은 적이 있는데 이번이 두번째.이 곳의 특징은 맥주도 판매해서 술과 함께 떡볶이를 먹을 수 있고, 즉석 떡볶이는 아니지만 즉석 떡볶이처럼 자리에서 데펴먹는 스타일이다.우리는 이날 3명이서 가서 세트 메뉴로 해서 차돌떡볶이 + 버터갈릭감자튀김 + 자몽에이드 (자몽, 청포도, 레몬 중 선택 가능)를 먹었다.가격은 22,000원이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밥 볶아먹어서 24,000원이 나왔다. 가게 밖 전경은 찍지 못했다.내부에 있던 사진.우리가 시킨 차돌떡볶이 말고도, 깻잎순대 떡볶이 , 통큰 오짱 떡뽁이라는 메뉴도 있다. 불판은 이렇게 생김조리된 떡볶이가 나오면 이곳에 데펴서 먹으면 된다. 기본적으로 단무지가 반찬.그리고 우리가 시킨 자몽에.. 2016. 12. 19.
망원동 수제버거 맛집 - 060 버거 앤 비어 (060 Burger & Beer) 주말에 친구랑 밥 먹으로 망원동으로 갔다.회사 근처에 있는 수제 버거집이 맛있는 곳이 있어서 친구 데리고 갔다.위치는 망원역에서 나와서 마포구청방향으로 내려오면 되는데 골목쪽에 있다. 이 곳이다. 2층에 위치해있고, 1층에는 써니헤어라는 샵이 있다. 2층이라 평소에도 있는 줄 몰랐던 집이기도 하고.아마 그런 이유에서인지, 이렇게 길에 안내판이.. 내부사진은 못찍었다.그냥 저 문구가 웃겨서 찍어봤다.자리는 벽을 바라본 바형 자리가 4자리 있고, 2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 있는데, 붙일 수 있는 구조다. 메뉴판.한쿡말 버전. ㅎㅎㅎ여기는 단품이랑 세트가 있는데, 세트에는 음료, 감자튀김이 추가된 거다.060은 빵 사이에 고기(肉)가 들어간 걸 뜻한단다. ㅎㅎ 친구는 치즈치즈060을 시켰다.그런데 사.. 2016. 12. 8.
샐러드바가 있는 응암의 샤브샤브집 - 코코샤브 은평 본점 원래 응암에 샤브샤브집인 샤브향이 있었다.내가 좋아하던 집... 응암역 바로 앞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졌다.너무 슬프다.주말에 뭐 먹지? 하면서 검색하던 도중에 응암에 샤브샤브집이 생긴 것을 확인이름 처음 듣는다 코코샤브은평이 본점이라는거 보니 생긴지 얼마안된 것 같기도 하고... 아마 새로운 집인 듯.친구 꼬셔서 버스 타고 갔다. 가까웠던 샤브향이 그립다.마침 도착해서 보니 11월 말까지 고기 무제한 리필이 된다고...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다.호주청정우 무한샤브. 11월 말까지로 알고 있는데 계속 하는건지는 정확하지 않으니 연락해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사실 자리가 샐러드바랑 너무 떨어진 곳을 주셔서 내부 사진은 이거 한장, 샐러드바는 찍지 않았다.내부는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깔끔했다... 2016. 12. 2.
구워먹는 함박 스테이크집 - 후쿠오카 함바그 영등포 신세계점 친구가 패딩 점퍼를 사야한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퇴근하고 영등포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에 갔다.미리 인터넷으로 어떤 옷을 살지 생각을 해두고 간 상태여서 쇼핑은 10분만에 완료배가 고파서 친구와 뭐 먹을까 식당층인 9층으로 올라갔다.나름 괜찮은 밥집이 좀 있어보이는데, 내가 후쿠오카 함바그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들어갔다.물론 친구와 가서 사진은 조금은 엉망이다.빨리 들어가서 빨리 먹자는 친구의 말에 따라 최대한 후다닥 찍느라... 역시 초반부터 후다닥 입장하는 친구의 뒤를 따라 걸으면서 찍었다.후쿠오카 함바그 집이다. 매장 앞에 있던 간단한 메뉴판.함바그를 직접 구워먹는 집이라고 한다.친구말에 따르면 한번 유행했던... 지금도 유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행중이라고 해서 내가 이집으로 가보자고 했다... 2016. 11. 26.
베트남 쌀국수 맛있는 집 - 성산동의 싸이공 레시피 회사 식구들과 사무실 근처로 점심식사를 하러 나갔다.원래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데 아주 가끔 나가서 먹는다.날도 추워지고, 쌀국수 땡긴다는 분들이 있어서 다 같이 나가서 먹기로 했다.날씨가 너무 추워지니 다들 따뜻한 국물 있는게 땡기나보다.아무래도 싸가지고 다니는 점심은 국물 같은걸 싸기가 힘드니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 거의 밥과 풀반찬 위주? ㅎㅎㅎ은근 다들 신남 이 곳이 성산동에 있는 싸이공 레시피라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다.망원우체국 사거리에서 성산동 방면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아기자기한 가게 느낌 메뉴가 마치 커피숍처럼 칠판 형식으로 붙어있다. 내부도 아기자기 하다. 뭐가 있나 구경하다가 너무 이쁜 도자기 미니어쳐 발견. 판매중이다. 우린 6명이라서 4명자리랑 .. 2016. 11. 25.
연남동의 태국 음식점 - 소이연남 (쌀국수, 쏨땀, 스프링롤 먹음), 그리고 연남동 카페 에스프레소 부티크 오래간만에 보는 친구와 점심 식사를 하러 연남동에 갔다. 홍대입구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이 동네가 원래 이랬던 곳인가 놀라웠다.친구가 태국음식 괜찮냐고 하길래 좋다고 했더니 이곳에서 점심을 먹자고 했다.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이동했다. 저기라고~ 그런데 줄이 길다. 친구가 말하길 원래는 더 길 때도 많다고 했다. 줄에 서서 기다리다가 안내가 있길래 찍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재료소진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이야기. 오픈시간은 점심 11시 30분, 저녁은 5시재료소진되면 문을 닫는건지 닫는 시간은 따로 안써 있다.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주택을 개조한 건물 1층이다. 메뉴판. 하필 앉은 자리가 사진 찍기 어려운 곳이라.... 옆에도 좀 가려졌고... 두번에 나눠서 찍어야하는... 이건 기.. 2016. 11. 16.
관악, 사당역 라멘집 - 후우후 라멘 친구가 이집이 자기가 하는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추천을 많이 받더라며 가자고 한 집. 그래서 가보았다. 사당역에서 멀지 않아서 잠시 걸음. 찾기도 어렵진 않음. 네이버 지도 키고 터벅터벅. 이 집. 우리가 2시즈음 갔는데 줄 서 있다. 흡.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줌. 우린 돈코츠라멘정식 먹음. 선택은 새우튀김으로. 후우후 라멘의 특징 역시나 내부는 사진을 제대로 못찍음. 좁은 공간에 테이블이 빼곡히 있음. 바형도 있고. 월요일, 화요일은 정기휴일이라함. 그리고 추석연휴 쉬는 날 안내 우린 밖이 내다보이는 바형 자리에 앉음. 자리가 거기가 나서... 창가 좀 깨끗하게 닦아두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누가 부채을 두고 갔는지 있어서 부채질 함. 우리가 창가자리라 그런지 몰라도 더움. 에어컨 바람이 안오.. 2016.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