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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134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밥집 - 안동국밥 서귀포점 (국밥 먹음) 제주도 3일째 친구가 간단하게 국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 날씨도 꿀꿀하고 국밥 괜찮을 것 같아서 감. 이 곳이 안동 국밥집이다. 체인점이다. 건물앞엔 주차할 공간이 넓어서 좋았다. 영업시간은 오전 6:30 ~ 오후 8:30까지. 매월 둘째주 월요일은 쉼. 우리는 그냥 국밥 시켰고, 친구는 얼큰한 맛을 시키고 나는 순한맛을 시켰다. 내부는 아쉽게도 바닥에 앉는 자리밖에 없었다. 바닥에 앉는거 따뜻해서 좋은데 너무 힘들어 내부도 넓직하다. 추가 반찬은 셀프 원산지는 사골은 국내산, 우육은 뉴질랜드산이다. 김치는 중국산 황금빛 내인생에 나오는 집인가보다. 협찬이겠지. 아버지가 국밥 먹으러가는 장면 본것 같은데... 기본반찬은 깍두기, 김치, 양파피클, 고추 양파피클 맛있었다. 깍두기 김치는 보통 드디어 나온 .. 2017. 12. 31.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맛집 - 탐궁 숯불갈비 · 함흥냉면 (돼지갈비, 후식 비빔냉면 먹음) 제주도 사는 친구가 회사 사람들이랑 점심에 갈비탕 먹으러 갔다가 알게된 집이라고 가자고 한 집 탐궁 친구가 갈비탕도 엄청 맛있었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다. 그리고 친구가 맞은편에 있는 월드컵경기장의 이마트에 장보러 갈 때마다 사람이 꽉 차있다고 맛집이라고 함. 그래서 따라감. 그리고 친구가 쏘기로 해서 더 기쁜 마음으로 ㅋㅋ 우리가 저녁 좀 일찍 먹자고 6시 조금 못되는 시간에 도착했는데... 제길슨... 기다려야했다. 앞에 한팀 더 있었고... 밖에서 창문 넘어로 찍은 메뉴판. 드디어 입성. 사람 진짜 많았다. 우리가 먹고 자리를 비울때까지도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동네에서 인기 있는 밥집인 것 같았다. 드디어 나온 숯불. 참숯인가보다. 우리가 시킨 돼지양념갈비 2인분 그리고 기본 반찬들 .. 2017. 12. 30.
TV 수요미식회 맛집 - 제주도 서귀포 아서원 (짬뽕, 만두 먹음)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서 내려간 제주도. 전 날엔 저녁만 대강 먹어서 제대로 된 식사는 이 집이 처음이었다. 뭐 먹을까 하다가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길래 가보기로... 그래도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괜찮을거란 생각에 가봤다. 아서원이라는 집인데, 대로변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건물앞에 해야하는데, 7-8대 정도 할 수 있으려나? 우린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한자리 나있어서 주차했다. 내부엔 의자에 앉는 자리가 있는데, 우린 다행이 이곳에 앉았다. 요즘 바닥에 앉으면 허리 아프다. 나이먹었나봄. ㅎㅎ 그리고 안쪽으로 바닥에 앉아서 먹는 자리가 있다. 요금은 선불이라 먼저 주문하고 계산부터 해야한다. 우리가 갔을 때 자리가 하나 있어서 앉은 건데 그 이후로는 .. 2017. 12. 26.
수요미식회에 나온 동일루 (찹쌀탕수육 안먹고 짬뽕, 짜장먹음) 지난달인가 갔던 동일루. 언젠가 수요미식회에 찹쌀탕수육이 맛있다고 나온 집이라고 해서 몇번 시도하려 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실패했던 곳이다. 그런데 방송 한지 오래되서인지 마침 점심먹으러 근처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자 TV에는 찹쌀탕수육 맛집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쟁반짜장이랑 하마짜장을 시켰다. 왜냐? 탕수육만 시킬 수는 없고... 그렇다고 요리랑 식사랑 같이 식사하자니 너무 부담되서... 하악 불쌍하다. 다른 자리는 다들 찹쌀탕수육 시켜먹던데... 우리끼리 다음에 사람 여럿 올때 와서 시키자고 하고 그냥 식사만 하기로 했다. 뭐 나름 TV도 나왔으니까 꼭 찹쌀 탕수육이 아니더라도 다른 것도 맛있겠지 싶기도 했고... 그건 변명... ㅋㅋ 점심값으로 많이 쓰기 좀 그래서 .. 2017. 12. 15.
은평구 신사동 밥집 - 그린스푼 (함박스테이크 먹음) 동네에 새로운 밥집이 생겼다. 물론 생긴지 좀 된 것 같은데, 요즘 집근처에서 밥을 사먹는 일이 많지 않아 신경 안썼다. 그런데 그린스푼이라는 집이 있길래 메뉴 보니 함박스테이크를 팔길래 먹어보러... 사실 이 날 훈련소 간 친구 데릴러 차 끌고 나갔다가 네비가 이상한 길을 알려줬는데 서울에서 빠져나가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 끝내는 논산까지 가지 못하고 유턴해서 올라옴. ㅋㅋㅋ 착한 친구는 별로 화 안냈다. 그런데 웃긴건 집 오는건 시간이 반도 안걸림. 이런 제길 여튼 혼자 너무 성질나서 뭐 챙겨먹기 귀찮아서 이 때다 싶어서 들름. 내부 깔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2명씩 앉는 자리도 있고, 바형으로 혼자 앉기 괜찮은 자리도 있었다. 메뉴를 보자. 함박스테이크는 4종류, 샐러드도 팔고,.. 2017. 12. 11.
망원동 맛집 - 일등식당 (뼈다귀 해장국) 밤도깨비, 백종원의 삼대천왕 방영집 사무실 직원이 밤도깨비에 나온 집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감. 사실 월요일에 갔다가 쉬는 날이어서 공치고, 화요일날 갔다가 줄이 긴데 너무 추워서 다른 집에 가서 먹었다. 이 날은 꼭 먹으리라 하고 미리 점심 먹으러 나감 12시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 안에는 꽉 차있고, 많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줄 서있었다. 다들 몇시에 오시는건가요? 안에 손님은 가득했다. 좁은데 꽉찬... 그리고 포장 손님도 있었다. 밤도깨비와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집 해장국은 캐나다산이라고 하는데 캐나다 뼈가 국내산보다 훨씬 비싸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우리는 12시에 입성.영업시간이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에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란다.메뉴는 아주 단촐 해장국뿐이라서 따로 주문안해도 가져다 주시는. :) 반찬은 김치와 .. 2017. 11. 23.
제주도 밥집 - 서민 흑돼지 갈비 (제주 흑돼지 오겹살, 생갈비, 활전복구이) 가족들과 마지막 여행의 점심은 흑돼지를 먹기로 했다. 누나가 전 날 미리 검색해봐둔 서민 흑돼지 집이라는 곳인데,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았다. 그런데 어짜피 우리가 점심 시간이 약간 지난 후에 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손님이 두 테이블 밖에 없어서 주차 공간은 훨씬 널널했다. 여긴 셋트가 있었다. 커플 셋트와 서민 셋트 오겹살이 200g에 2만원이어서 좀 놀랐다. 누나가 검색했을 때는 이 가격이 아니었다고. 아마 금액이 오른 모양이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다. 테라스라고 해야하나? 우리는 이 곳에 앉았다. 내부엔 테이블이 몇개 있고, 안쪽으로 룸 아닌 룸? 같은 곳이 있어서 이쪽에 자리가 있었다. 안쪽 자리가 이렇게 생겼다. 처음 나오는 반찬들 개인별로 파절이 나오고, 김치, 깻잎, 명이나물, 양파 간장피.. 2017. 11. 21.
망원동 삼겹살 맛집 - 시골김치삼겹살 망원 본점 삼겹살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이집은 호불호가 갈린 적을 본 적이 없다.사무실 식구들도 하나같이 좋아하고 친구랑 같이 가도 맛있다는 말만 들은 집 중 하나다.망원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마포구청역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우측에 있다. 여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 다들 반팔이네.이 곳 몇년 동안 다니면서 실망한 적은 없다.이 곳 말고도 이길에 다른 시골김치삼겹살집(망원동우체국사거리)이 하나 더 있고, 합정에도 시골김치삼겹살집이 하나 더 있다.3군데 다 다녀봤다.합정은 사람 너무 많아서 시끄럽고, 무슨 시장이다. 이 3군데 말고 또 은평구 응암에도 시골김치삼겹살 있는데, 응암동은 파절이가 이집보다 별로다.개인적으로 다녀본 시골김치삼겹살 4군데 중 이 집이 제일 맛있다. 돌판을 위쪽엔 고기를 올리고 기름이.. 2017. 10. 27.
제주도 밥집 - 1박 2일에 나온 표선에 있는 다솔 돌솥밥 (전복돌솥밥, 해물뚝배기, 옥돔구이 먹음) 표선해수욕장 가서 바다 구경을 했다.구경하고 나니 딱 점심시간이라 너무 배고파서 해수욕장 앞에 있는 밥집들을 기웃거렸다.전에 표선에 와서 수제햄버거 먹은 적이 있는데 완전 내 입맛에 맞았는데 어머니랑 누나랑 갔으니 말하진 않고 같이 정했다.다솔돌솥밥이라는 집인데, 밖에는 1박 2일에서 다녀갔다고 큰 사진도 붙어있었다.측면에 붙어있어서 사진상엔 안나왔다. 내부는 중앙에 자리가 있고 양쪽으로 바닥에 앉는 자리들이 있다.우린 신발 벗고 올라갔다.중앙쪽은 문 열면 바로고 주방 바로 앞이고 해서...벽에 싸인이 많으나 누구 싸인인지는 안봐서 모르겠다. 1박 2일을 안봐서 모르는데 여기서 촬영을 했어서 그런지 복불복 메뉴라는 것도 있다. 메뉴판 탐방뭘시킬까 고민했다.원래는 전복돌솥밥 2개에 해물뚝배기 1개 시키려고.. 2017.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