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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134

성산동의 일식전문점 - 하르 (점심특선SET - 초밥, 연어롤, 샐러드, 카라미소라면 먹음) 오늘도 점심에 성산동 나들이. 지난주에 쌀국수 먹으러 가다가 주변에 새로 생긴 집들이 몇개 보이길래 찜해놓고 들렀다. 음식점은 참 잘 생기기도 하고, 잘 없어지고 하는 것 같다. 우리가 좋아하던 곤밥2 도 연우김밥이라는 걸로 바뀐 것 같은데 아직 문은 안열었더라는... 여튼 이곳이 하르라는 곳이다. 오픈주방으로 주방 앞쪽엔 바형 자리가 있고,탁자형 자리도 많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벽에 붙어있는 메뉴들 보기. 다행이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세트메뉴가 있었다. 우리가 먹은 건 위에 있는 메뉴인데, 초밥 5개, 연어롤 2개, 샐러드, 카라미소라면과 냉모밀 선택이다. 2명은 냉모밀로 2명은 카라미소라면으로 선택했다. 이 세트말고도, 300원 저렴한 셋트가 있었는데 샐러드 대신 유부초밥, 연어롤 대신 초밥이.. 2017. 7. 31.
성산동 수제돈까스, 일본요리전문점 도쿄총각 (두툼돈까스, 카레돈까스, 회덮밥 먹음) 요즘은 성산동 밥집 투어중인것처럼 성산동에 있는 밥집을 자주 간다. 이집은 바로 전날 갔던 만나식당 있는 근처에 있는 집이다. 이자카야고, 일본요리전문점이다. 이름은 도쿄총각 점심에는 돈까스를 팔고 있어서 먹으러 갔다. 메뉴판이 특이하다. 두툼돈까스, 카레돈까스, 매운치즈돈까스, 어우동, 매운우동, 회덮밥이 있다. 우린 두툼돈까스와 카레돈까스, 회덮밥을 시켰다. 뒤쪽에는 음료 메뉴가 있다. 우린 음료는 시키지 않았다. 내부에는 일본 캐릭터나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벽에 걸려 있는 그림들. 밤에는 이자카야로 여러가지가 파는 것 같다. 난 오코노미야끼랑 교자만두 먹고 싶은데.... 점심에는 안하는 것 같다. 좌석은 2인석도 있고 4인석도 있고... 우리가 있는 쪽엔 사람들이 많아서 찍질 못했다. 그리.. 2017. 7. 29.
성산동 맛집 - 이북식 손 왕만두 만나식당 (만두전골 먹음) 날이 더워지니 멀리 나가긴 싫은데, 가까운 곳은 또 가기 싫은... 미쳤나보다. 하긴 이제 망원동 맛집도 왠만큼 섭렵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성산동 쪽에 지나가다가 본 집이 있어서 가려고 들어갔다가 같이 간 직원 한명이 별로인 것 같다고 해서 나와서 정처없이 걷게 됐다. 끝내는 멀리 나가기 싫은데 걷기... 사무실 직원이 예전에 와본 집 있는데 티비에 나온 맛집이라고 그 근처 다 왔다고 가자고... 젤 처음엔 간판에 이북식 손 왕만두라고 써있길래 상호인줄 알았는데 우측에 조그맣게 만나식당 이름은 만나식당이다. 2010년도에 SBS 투데이에 방영된 걸 보니 적어도 7년 이상된 집. 겉보기에도 꽤 오래되어 보인다 일단 메뉴는 만두를 기본으로 한 메뉴들이다. 만두전골, 국수전골, 접시(찐)만두, 만두국, .. 2017. 7. 27.
저렴하고 푸짐하면서 맛있는 성산동 맛집 - 수제도시락 Take out 전문점 밥심 (고추제육볶음, 카레라이스 먹음) 유난히 더웠던 오늘 점심을 먹을 곳을 찾다가 사무실에서 조금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새로운 밥집을 가기로 했다. 망원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마포구청역으로 조금 내려가면 있는 밥심이라는 집이다. 수제도시락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고 써있지만, 내부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우린 다섯명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메뉴는 6,000원 부터 8,000원까지인데 도시락으로 포장시에 전 메뉴가 1,000원이나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미리 주문해놓고 가서 테이크 아웃으로 받아와서 먹는 것도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 좋은 듯 하다. 메뉴는 소고기 무국, 카레라이스, 고추제육, 간장제육, 돈낙볶음, 낙지볶음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 오후 8시.. 2017. 7. 25.
망원동 스시집 - 스시에동 (더워서 모밀 먹음) 망원 우체국 사거리에 있는 스시에동이라는 스시집이다. 예전엔 가끔 가서 회덮밥이나 초밥셋트 먹곤 했는데 요즘 날씨가 좀 더워지면 또 안찾게 되더라는... 그런데 오늘 모밀 먹으러 가자는 소리에 간만에 들렀다. 이곳은 초밥이 주 메뉴이고, 그외에 밥 종류, 면 종류가 있다. 커플을 위한 셋트도 있어서 연인끼리 가도 좋을만한 곳이다. 오래간만에 갔더니 두개초밥이라는 것도 생겨있었다. 원하는 초밥 2개를 시킬 수 있는데 메뉴인 듯하다. 난 생새우구이를 참좋아라하는데 말이지. ㅋㅋ 하지만 오늘은 모밀을 먹으러 왔음. 세트메뉴, 초밥메뉴, 돈부리, 면류, 런치메뉴, 낱개초밥. 낱개초밥은 종류별로 금액이 다르다. 난 생새우구이초밥을 좋아하는데... 사실 요즘 가게부 쓰면서 점심식비를 조금씩 줄이는 중이라... 원래.. 2017. 7. 21.
망원동 칼국수집 - 또또 칼국수 (여름하면 생각나는 별미! 콩국수 먹음) 어렸을 때 생각난다. 아버지가 작은누나랑 나를 밥집에 데려가서 콩국수를 사준신 적이 있었다. 아주 어렸을 때인데도 아직도 기억이 난다. 우리 둘다 한 두입 먹다가 느끼하다고 먹질 못해서 아버지가 다 드셔야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크면 클수록 콩국수가 너무 맛있어졌다. 그래서 여름만 되면 어머니께 콩국수 노래를 불러서 먹는다. 사실 이 집은 콩국수집이 아닌 칼국수 집이다. 하긴 콩국수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여름되면 계절메뉴로 대부분 팔고... 여튼 이 곳은 사무실 근처라 간단하게 먹으려고 할 때 가는 집이다. 언제나 사람이 많은 집. 꽤 오래된 집. 요즘은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그나마 이 날은 많이 사람이 없었다. 이 곳에서 먹어본건 해물칼국수, 손만두, 콩국수, 부추전 개인적으로.. 2017. 7. 20.
일산 맛집 (후곡마을) 추천 - 봉이 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초계국수, 열무보리밥 먹음) 가족여행을 갔다가 올라오는 날. 강화도로 여행을 갔었는데, 작은누나의 강력추천으로 저녁은 일산에 와서 먹기로 했다. 누나가 메밀로 만든 초계국수가 진짜 맛있다고, 얼마전에도 어머님 모시고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리고 어머니도 거기 맛있다고 가자고 하셔서 여행 갔다가 올라오면서 일산으로 갔다. 이름은 봉이 바지락 손 칼국수 맛집이라고 했는데 사실 후곡마을 단지에 있는 상가 지하에 있었다. 그래서 솔직히 맛집이 이런 곳에 있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먹고 나서 알았다. 정말 내 입맛에 딱 맞는 맛집 이었다. 지하로 내려가면 있는 집인데 꽤 크기가 있다. 가족들이랑 같이 가느라 서서 제대로 찍지 못한... 오로라 공주에 나오신 분도 싸인도 보이고, 신보라 등 싸인이 붙어있었다. 입구 SBS 생방송 .. 2017. 7. 16.
한식전문점 해오름 제주국제공항점 (해물순두부찌개 먹음) - 제주공항에서 밥을 먹는다면 이곳! 요즘 제주도에 있는 친구집에 자주 놀러가고 있다. 그런데 티켓을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다보니 좋은 시간을 잡기가 어렵다. 그 바람에 항상 일요일에 제주에서 오전 12~ 오후 2시 사이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올라오게 된다. 게다가 렌트카 반납도 해야하고 하다보니 점심 먹기가 정말 애매하다. 그래서 이번엔 제주공항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친구가 서울을 자주 올라오다보니 제주공항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여러번 있는데 이 곳이 제일 괜찮다고 한다. 다른 집들은 그냥 그렇다고... 하긴 전에 친구랑 한번 제주공항 중화요리집에서 밥먹은 적 있었는데 그냥 그랬다. 그래서 이곳 해오름이라는 한식전문점을 들렀다. 시간별로 안되는 아이들도 있는 듯하다. 돌솥비빔밥, 매콤제육짜글이 등은 오전 10시 30분 전에는 주문이 안되.. 2017. 7. 11.
제주도 법환동 카페 -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 아뜰리에안 (ATELIER AN), 에메랄드봉봉 마심 7월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주도 친구집 놀러가기. 저녁에 바닷가에 있는 카페 가서 차나 한잔 마셔주자고 법환동에 있는 카페에 갔다. 바다가 바로 앞이어서 바다가 보이는 곳인데, 전면이 다 유리로 되어있어서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곳이다. 이름은 아뜰리에안이라고 하는데 아뜰리에를 검색해보니 작업실, 화실, 스튜디오 등의 뜻이 있다고 한다. 전면이 유리라서 시원하게 느껴지는 곳이고 신기하게 3동으로 나뉘어 있다. 한동은 완전히 따로 떨어져있고, 2개의 건물은 내부에 연결된 통로가 있다. 가운데있는 건물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신기한 구조다. 각각의 건물은 넓지 않지만 동 사이도 유리로 되어있어서 좁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앞에는 야외자리가 있다. 그리고 뒷켠에도 자리가 있다. 이 날 비가 와서 야외에서.. 2017.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