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134 망원동에 새로 생긴 저렴한 밥집 - 24시간 영업하는 전주 종가 콩나물 국밥집 콩심, 콩나물 국밥이 3800원 띠용 비가 온다. 비가 오던 몇일 전... 언제나처럼 점심 고민중이었다. 사무실 직원 한명이 출근하다보니 공사하고 있던 집이 드디어 오픈했다는 말을 듣고, 비도 와서 딱 날씨와 어울리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은 콩심이라고 하는 집인데 콩나물 국밥 전문점으로 간판엔 "콩심 전주 종가 콩나물 국밥 3800원" 길다. 게다가 24시간 영업! 모든 메뉴 포장 가능! 오픈 날이었는지 오픈한지 몇일 지나지 않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기다렸다. 정말 콩나물국밥이 3,800원. 이 얼마나 은혜로운 가격인가 그리고 김치 들어간거, 황태 들어간거, 만두 들어간거 종류별로 있다. 굴국밥에 돌솥비빔밥도 통돼지 양푼 김치찌개는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사이드로 통오징어, 메.. 2017. 6. 9. 망원동의 수제 돈까스 전문점 - 바삭돈까스 (가쓰오돈까스 먹음) 어제 점심때 나가서 먹은 망원동에 있는 수제 돈까스 전문점 바삭돈이라는 집이다. 휴무는 매주 일요일이고, 오픈은 11:30이라고 문에 써있었는데 문닫는 시간은 적혀있지 않았다. 위치는 망원우체국 사거리 근처에 있다. 지금 와서 찍은 사진 보니 야외 자리도 있네. 내부엔 신기하게 아이스크림통도 있고, 양 사이드에는 반찬이랑 수저 젖가락 등 있고, 따뜻한 국물이 있다. 내부는 이런 모습 우리가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나중에 먹고 있을 때는 꽉참 금액대는 7,000~11,000원 돈까스만 파는게 아니라 파스타 우동 사이드로 치즈스틱에 웨지감자튀김까지 있다. 난 가쓰오돈까스를 시켰다. 원산지는 김치가 중국산인걸 빼고는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다. 생맥주는 이젠 안파는 건가 보다. 물, 젖가락, 포크, 반.. 2017. 6. 6. 망원동 분식 맛집 - 우리동네미미네망원시장점 (국물떡볶이, 모듬튀김, 순대, 꼬마김밥 먹음) 지난번 길가다가 미미분식을 발견했다. 전에 홍대에 있는 미미분식이 정말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근처에 생겨서 맛보기로 했다. 외부사진은 깜박하고 못찍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위치는 망원우체국 사거리 근처에 있다. 우린 처음에 국물떡볶이 + 모듬튀김세트 시키고 순대를 시켰다. 4명이었는데, 나중에 모듬튀김 한번 더시키고 꼬마김밥까지 시켜먹었다. 총 22,100원 나와서 각각 5,500원씩 내고 내가 100원 더냄 ㅋㅋ 그리고 맥주도 판다. 저녁에 가서 맥주랑 먹어도 좋을 듯 하다. 작지만 여러명이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우리 자리까지 포함하면 이런식의 4명 앉게 셋팅해둔 자리가 3개였다. 그리고 외부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자리 하나 더 있었다. 식탁위에 .. 2017. 6. 5. 하남돼지집 연신내점 (생삼겹살, 도시락 김치볶음밥, 김치말이 국수 먹음) 요즘 정말 너무 삼겹살이 땡겼다. 친구한테 그냥 삼겹살 먹고 싶네. 라고 문자 보냈더니 친구가 자기도 주말에 먹으러 가야된다길래 누구랑 가냐니 나랑 간단다? 나랑? ㅋㅋ 그래서 그 친구랑 둘이 갔다. 한동안은 김치삽겹살집에 빠져 살았는데 요즘은 하남 돼지집이 너무 좋다. 일단 알아서 구워주는 것도 좋고, 속이 촉촉하고 두툼한 맛이 좋아서다. 원래 삼겹살 바삭하고 두껍지 않은 걸 좋아했는데 입맛이 바뀐건가? 하남돼지집이 두툼하고 촉촉하긴 해도 겉도 바삭하다. 입맛이 많이 바뀐건 아닐지도... 뭐 둘 다 좋아하긴 한다. 도착하자마자 메뉴판 탐방 역시 고기는 삼겹살이지. 원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있는 곳 만 갔는데 연신내도 있어서 이리로 옴. 여튼 다시 메뉴 탐방 DMC에 있는 하남돼지집에서 물냉면 먹어봤는.. 2017. 6. 3. 망원동 맛집 - 일본식 라멘 전문점 이치방 (돈코츠라멘, 고롯케 먹음) 요즘 일본식 라멘집을 자주 가게 되네. 맛있기도 하고, 간단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생각나는 음식인 것 같다.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사무실 근처에 이치방이라는 라멘집이 생겨서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었다. 같이 식사하러 가는 직원 한명은 일본식 라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베라보 라멘도 이 직원분이 맛집이라고 찾았다고 갔었는데 정작 본인은 이제 일본식 라멘집을 안가는... ㅎㅎ 짜게 느끼는 입맛이 다른가 보다. 그 직원이 안짜다고 느끼는 육게장집은 내 입맛에 엄청 짜고 내가 그리 짜다고 느끼지 않는 일본식 라멘집들을 그 분은 짜다고 하는걸 보니... 여튼... 마침 사무실 직원 몇명이 가본적이 있는데 맛이 괜찮다고들 해서 일본식 라멘 안좋아하는 직원이 점심 못먹는 틈을 타서 가봤다. ㅋㅋ 망원시장에서도 가깝.. 2017. 6. 1. 홍대(서교동) 일본식 라멘집 - 나고미라멘 (챠슈멘, 야끼교자 먹음) 주말에 일본식 라멘도 땡기고 홍대 나갈일도 있어서 검색 홍대에 라멘집이 있길래 가기로 했다. 이 날 날씨가 왜이렇게 더운지 선풍기 들고 계속 틀었다가 껐다가를 반복. 여튼 워낙에 간판이 커서 금새 찾을 수 있었다. 전면은 창으로 되어 있다. 들어가기전에 사진 찍고 들어갔는데, 안에 들어가서 밖에 보니 엄청 잘보이는것. 나 사진찍는 모습 봤겠다 싶어 순간 창피함. 내부는 가운데에 긴 바 형으로 생긴 (물론 바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자리와 사이드로 테이블 들이 있다. 그리고 전면 창 앞에도 자리들이... 일본식 그림과 저건 벼루인가? 뭘 먹을까 고민 하다가 챠수를 좋아해서 돈코츠라멘에 챠수가 토핑된 챠슈멘을 골랐다. 그리고 반숙계란도 토핑으로 추가하고, 교자를 좋아해서 야끼교자도 시켰다. 평일런치 (오전 1.. 2017. 5. 31. 돈가스 & 피자주는 쉐프의 부대찌게 망원역점 (김치부대찌게 & 돈가스 먹음) 예전에 망원동에 놀부 부대찌게가 있었는데 없어졌다. ㅜㅜ 다른 곳보다 망원역에 있던 놀부 부대찌게를 좋아했던 이유는 밥을 그냥 밥이 아니라 솥밥을 줘서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게 해줘서였다. 그래서 난 다른 곳도 다 그렇게 나오는 걸로 바뀐 줄 알고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곳 가봤는데 그냥 밥이더라는... 거기다가 양도 뭔가 망원이 더 많았던 것 같고... 그런 이유로 놀부 부대찌게 가끔 갔는데 없어졌다. 그런데 다행이도 망원역 근처에 부대찌게집이 또 생김. 이것도 체인으로 알고 있다. 참고로 지도는 예전 위치인 것 같다.그래도 바로 맞은편 건물이라서 저 지도대로 찾아가면 있다. 이름이 돈가스 & 피자주는 쉐프의 부대찌게다. 원래 이 위치가 아니라 맞은편에 있던 건물에 1층이랑 2층 썼었는데 이사했다. .. 2017. 5. 28. 설렁탕이 생각날 때 망원동 한촌설렁탕 사무실 사람들과의 점심 투어는 오늘도 계속. 지난주부터 망원역에 있는 한촌설렁탕이 5주년이라며, 설렁탕을 4,500원에 일주일간 (17.05.22 ~ 17.05.28) 판매한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예전에도 가끔 설렁탕이 생각나면 가는 곳이기도 했다. 할인행사를 해서 그런지 사람 미어터짐. 안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도 꽉 차고. 일단 대기를 해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곳에선 설렁탕 육수도 구매가 가능하다. 쇠고기는 호주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국내산, 쌀 국내산, 배추 국내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다. 우린 설렁탕. 원래 가격은 8,000원이다. 난 이곳에서 수만두 설렁탕을 좋아하는 편이다. 한촌불고기와 매운 갈비찜도 맛있다. 그리고 마실거리. 이 곳은 잡뼈가 들어가지 않은 100% 사골 육수만 .. 2017. 5. 22. 망원동의 저렴한 맛집 - 망원동 즉석우동돈까스 계속되는 망원동의 저렴한 맛집 시리즈. 이 곳은 망원동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간이식으로 되어있던 집이었는데... 그때 당시에 새벽에 가서 먹고 맛있다 했던 집.참고로 새벽 3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여튼 그 이후로도 우동이 생각나면 가는 집이다. 이름은 망원동 즉석우동돈까스이다. 이 날 시간 맞춰서 간다고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주방. 금액대는 5천원에서 8천원까지이다. 기본 즉석우동이 5천원이고, 돈까스 같은 경우 점심에는 7천원으로 천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돈까스도 크기가 엄청나게 큰대 맛있다. 그리고 전엔 몰랐는데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우동은 좀 매콤한 편인데 나는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이라 항상 덜맵게 주문해서 먹는다.. 2017. 5. 2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