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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134

제주도 밥집 - 수요미식회에 나온 탑동 물항식당 (갈치 조림 먹음) 가족여행. 단촐하게 어머니와 작은누나 그리고 나 이렇게 3이서 제주도로 향했다.마침 친구집도 비어서 숙소비 해결, 마일리지 티켓으로 비행기 티켓구매해서 티켓비 해결.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이라서 뭘 먹어야하나 검색했다."수요미식회 제주도"로 검색하니 지도 검색에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밥집만 리스트로 나와서 편했다.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검색해서 렌트카 받자마자 이동탑동 물항식당이라는 곳이다.주차할 공간이 꽉 차있었지만 경차를 렌트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구석에 짱박고 들어감. 우린 갈치조림을 먹었다.몇인분이냐고 하니 2~3인분이라고 하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밥은 4개란다.우린 그거 시키고 나중에 추가로 (우리 3명) 공기밥 추가시켰는데 이건 기본 제공 되는 공기밥으로 따로 추가 요금이 나오진 않았다. 빈자리.. 2017. 10. 23.
망원동 맛집 - 재밌는가게 (김치볶음밥, 즉석떡볶이 먹음) 점심 요즘 거의 가던 곳만 간다. 그러다가 재밌는 가게 라는 곳을 발견. 사무실에서는 좀 걸어야하지만 이 옆에 있는 라멘집을 자주 가는 편이라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생각보다 메뉴가 많았다. 우리는 떡볶이 한다는 거 알고 갔는데, 볶음밥도 있었고, 안주메뉴들도 있었다. 안주가 있으니, 마실거리도. 와인도 팔고, 데낄라도... 내부 모습 커피숍같기도하다. 앞치마도 있음. 우린 떡볶이랑 김치볶음밥을 시켰다. 떡볶이 맛있었다. 진짜 떡 한개 야채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음. 오이피클이랑 단무지 주심. 개인별 앞접시가 독특했다. 앞접시가 아니아 앞용기라고 해야하나. 손잡이가 있어서 먹기 편했다. 그리고 나온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 위에, 계란 후라이랑 야채. 이뻐서 두번찍음. 굉장히 맛있었다. 지금까지 김치볶.. 2017. 10. 16.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 샐러드바가 있는 샤브샤브집 마루샤브 친구와 저녁을 먹기 위해 친구집 근처에 있는 마루샤브집을 갔다.막상 친구는 가본 적이 없다면서 한번 가보자고.서귀포시 법환동 벨류호텔 2층에 위치한 곳이다. 이 곳은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는 저녁이었고, 소고기(호주산) 샤브샤브를 시켰다.점심에 오면 좀 더 저렴하다. 테이블마다 원산지 표시된 푯말이 있다. 음료는 샐러드바에 있고, 주류 정도만 추가로 구매해서 마실 수 있다.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위해 어린이 샐러드 이용료가 따로 있다.미취학은 5,000원, 초등학생은 점심 ,9000원 저녁 및 주말, 공휴일은 11,000원 샐러드바는 생각보다 작지 않아서 좋았다.그리고 깨끗하고 깔끔하다. 주문하고 나서 나온 육수일단 샐러드바 부터 이용했다. 샐러드바는 개인적으로 엄청 만.. 2017. 9. 25.
제주도 서귀포시 수제버거 맛집 - 표선 웨이브 펍 & 그릴 (살사버거 먹음) 표선해수욕장에 갔다가 친구랑 해수욕장 가기전에 밥 부터 먹자고해서 밥집 찾아 다녔다. 점심이 지난시간이라 진짜 배고팠다. 바다 근처에 해수욕장 근처라 그런지 회집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해산물 들어간 칼국수집 등... 친구가 회 싫다고 해서, 펍집을 들어가게 됐다. 수제햄버거가 있어서 먹으러... 간판이 큰길에 막 나 있진 않았어서 처음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올라감. 내부가 아늑한 느낌. 전면이 유리라서 시야 넓고 좋다. 테라스 자리도 있었다. 저 너머로 보이는게 표선해수욕장이었나. 메뉴판. 친구는 치즈버거를 시켰고, 난 살사버거를 시켰다. 빵이나, 패티, 치즈, 소스, 토핑 등을 고를 수 있다. 우린 그냥 기본에 음료를 시켰다. 여기는 셋트메뉴같은건 없다고 해서, 감자튀.. 2017. 9. 20.
서귀포 서호동의 고기 맛집 - 최고집 (항정살 먹음), 제주산 1등급 돼지고기 사용하는 집 친구가 회사사람들이랑 회식하러 갔다가 지금까지 제주에서 먹어본 고기집 중에 제일 맛있다며 칭찬하던 집. 친구가 맛봐야한다며 데려갔다. 최고집이라는 집인데, 그 흔한 간판도 안보였다. 이 근처가 고기집이 몇군데 있는데 이집만 매일 북적인다며, 빨리 안가면 대기해야한다고 퇴근하고 오자마자 날 보챘다. 최고집이라고 적힌 종이만 문앞에 붙어있다. 사실 먹는동안도 가게 이름 모르고 먹었다. 먹고 나오는 길에서야 문에 붙어있는 걸 봤다. 이곳은 연탄 직화구이집이다. 催고집. 네이버 사전에서 열심히 따라그리니 재촉할, 독촉할 등의 뜻을 가진 최였다. 성으로 쓰이는 한문은 아닌 것 같다. 잘 모르겠다. 최고집이 무슨 뜻인지. 내가 한문을 잘못 찾은건가. 뭐 중요하지 않으니... 한켠에 즐비하게 쌓여있는 연탄들. 연탄구.. 2017. 9. 13.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술있는 밥집 하루나 (하루나 카츠 - 흑돼지 등심, 안심 까츠 먹음) 지난주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제주도를 내려갔다. 친구집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넘은 시간. 친구는 회사에 출근한 상태였고, 6시 퇴근이라 점심을 혼자 먹어야했다. 맛있는 집 있다고 미리 친구가 말해준 하루나라는 가게를 가기로 했다. 이곳. 친구집에서 네이버 지도로 찾아서 갔더니 건물 뒤편을 알려줘서... 1층에 있는 줄도 모르고 걸어서 3층까지 올라갔다온 바보. 3층까지 올라갔다가 친구한테 대체 몇층이야? 그랬더니 1층이라고 바보 아니냐고... 뒷문으로 가서 몰랐다고! 내부에는 벛꽃나무 장식이 굉장히 산뜻하다. 난 벛꽃나무 바로 옆자리 앉았다. 거의 2시 다되서 도착해서 점심시간이 지난 관계로 사람이 없었다. 혼밥하는데 아무도 없으니 더 뻘쭘하기도 했다. 이곳은 술있는 밥집이라고 한다. 냉장고 이쁘다. .. 2017. 9. 12.
성산동의 저렴한 피자와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킹스타 성서초교점 예전에 밥먹으러 갔다가 발견한 집인데 매번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몇달이 지나서야 가봤다. 킹스타라는 집인데, 피자와 버거를 판매하는 집이다. 오픈은 오전 11시 닫는 시간은 오후 11시 들어가자마자 메뉴 탐방 생각보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남자 둘이서 가서 일단 피자 한판이랑 버거를 시키기로 했다.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일단 피자는 M으로 시키고 버거는 단품으로 주문했다. 난 새우버거 생각보다 포장 손님이 많았다.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 미리 연락해놓고 찾으러 오는건지 와서 찾아가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셀프로 포크 나이프 접시는 가져오면 되고, 빈그릇도 셀프로 가져다 주면 된다. 그런데 메뉴가 다양하다. 빠네도 있고, 스파게티도 있고.. 피자 종류도 꽤 많다. 그리고 모조치즈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내.. 2017. 9. 4.
스시 · 롤, 샐러드바 뷔페 - 쿠우쿠우 일산호수공원점, 자녀가 있다면 딱인 부페 어머니 생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누나가 주말에 놀러가자고 했다. 하지만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에 놀러가진 못하고 점심에 가족들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원래는 가족행사를 일산 뷔페파크에서 자주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애들이 있으니 이번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누나가 쿠우쿠우라는 곳을 가보자고 했다. 주변에 가본 사람들도 괜찮다고 했다고... 12시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도 꽤 사람이 많았다. 들어가보니 이제 다들 점심시간이라 몰리는 듯 했다. 이 곳은 평소엔 이용시간이 없지만, 대기자들이 생길 경우에는 1시간 30분의 제한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 날 사람 굉장히 많아졌지만 시간 제한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음식을 남기는 고객님께 1,000원의 기부금을 받고 있다는 글. 아무.. 2017. 8. 26.
일본카레 전문점 - 고씨네+ 합정교보문고점 (치즈카레세트, 2인커플 세트 먹음) 점심에 진짜 오래간만에 멀리 나가서 먹었다. 옆자리 직원분이 교보문고 핫트랙스 갈 일이 있다고 해서 메세나 폴리스 반대편에 새로 지어진 푸르지오가 있는 단지에 갔다. 일단 핫트랙스 가기 전에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금하고 좋은데, 뭔가 통로나 길이 복잡... 나중에 보니 교보문고도 두동에 나뉘어져 있어서 헷갈렸다. 여튼 우리가 간 곳은 고씨네+ (GOSSINE Plus)라는 가게였다. 일본 카레 전문점이었고,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사실 이 통로에 있던 집 중에 손님이 제일 붐비는 곳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 딱 한테이블만 남아있어서 겨우 앉았다. 나중에 나올 때 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 모양이다. 가게 정면 사진은 나오면서 찍어서 조금 한산해진.. 2017.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