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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07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맛집 - 탐궁 숯불갈비 · 함흥냉면 (돼지갈비, 후식 비빔냉면 먹음) 제주도 사는 친구가 회사 사람들이랑 점심에 갈비탕 먹으러 갔다가 알게된 집이라고 가자고 한 집 탐궁 친구가 갈비탕도 엄청 맛있었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다. 그리고 친구가 맞은편에 있는 월드컵경기장의 이마트에 장보러 갈 때마다 사람이 꽉 차있다고 맛집이라고 함. 그래서 따라감. 그리고 친구가 쏘기로 해서 더 기쁜 마음으로 ㅋㅋ 우리가 저녁 좀 일찍 먹자고 6시 조금 못되는 시간에 도착했는데... 제길슨... 기다려야했다. 앞에 한팀 더 있었고... 밖에서 창문 넘어로 찍은 메뉴판. 드디어 입성. 사람 진짜 많았다. 우리가 먹고 자리를 비울때까지도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동네에서 인기 있는 밥집인 것 같았다. 드디어 나온 숯불. 참숯인가보다. 우리가 시킨 돼지양념갈비 2인분 그리고 기본 반찬들 .. 2017. 12. 30.
TV 수요미식회 맛집 - 제주도 서귀포 아서원 (짬뽕, 만두 먹음)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서 내려간 제주도. 전 날엔 저녁만 대강 먹어서 제대로 된 식사는 이 집이 처음이었다. 뭐 먹을까 하다가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길래 가보기로... 그래도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괜찮을거란 생각에 가봤다. 아서원이라는 집인데, 대로변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건물앞에 해야하는데, 7-8대 정도 할 수 있으려나? 우린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한자리 나있어서 주차했다. 내부엔 의자에 앉는 자리가 있는데, 우린 다행이 이곳에 앉았다. 요즘 바닥에 앉으면 허리 아프다. 나이먹었나봄. ㅎㅎ 그리고 안쪽으로 바닥에 앉아서 먹는 자리가 있다. 요금은 선불이라 먼저 주문하고 계산부터 해야한다. 우리가 갔을 때 자리가 하나 있어서 앉은 건데 그 이후로는 .. 2017. 12. 26.
수요미식회에 나온 동일루 (찹쌀탕수육 안먹고 짬뽕, 짜장먹음) 지난달인가 갔던 동일루. 언젠가 수요미식회에 찹쌀탕수육이 맛있다고 나온 집이라고 해서 몇번 시도하려 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실패했던 곳이다. 그런데 방송 한지 오래되서인지 마침 점심먹으러 근처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자 TV에는 찹쌀탕수육 맛집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쟁반짜장이랑 하마짜장을 시켰다. 왜냐? 탕수육만 시킬 수는 없고... 그렇다고 요리랑 식사랑 같이 식사하자니 너무 부담되서... 하악 불쌍하다. 다른 자리는 다들 찹쌀탕수육 시켜먹던데... 우리끼리 다음에 사람 여럿 올때 와서 시키자고 하고 그냥 식사만 하기로 했다. 뭐 나름 TV도 나왔으니까 꼭 찹쌀 탕수육이 아니더라도 다른 것도 맛있겠지 싶기도 했고... 그건 변명... ㅋㅋ 점심값으로 많이 쓰기 좀 그래서 .. 2017. 12. 15.
은평구 신사동 밥집 - 그린스푼 (함박스테이크 먹음) 동네에 새로운 밥집이 생겼다. 물론 생긴지 좀 된 것 같은데, 요즘 집근처에서 밥을 사먹는 일이 많지 않아 신경 안썼다. 그런데 그린스푼이라는 집이 있길래 메뉴 보니 함박스테이크를 팔길래 먹어보러... 사실 이 날 훈련소 간 친구 데릴러 차 끌고 나갔다가 네비가 이상한 길을 알려줬는데 서울에서 빠져나가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 끝내는 논산까지 가지 못하고 유턴해서 올라옴. ㅋㅋㅋ 착한 친구는 별로 화 안냈다. 그런데 웃긴건 집 오는건 시간이 반도 안걸림. 이런 제길 여튼 혼자 너무 성질나서 뭐 챙겨먹기 귀찮아서 이 때다 싶어서 들름. 내부 깔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2명씩 앉는 자리도 있고, 바형으로 혼자 앉기 괜찮은 자리도 있었다. 메뉴를 보자. 함박스테이크는 4종류, 샐러드도 팔고,.. 2017. 12. 11.
망원동 맛집 - 일등식당 (뼈다귀 해장국) 밤도깨비, 백종원의 삼대천왕 방영집 사무실 직원이 밤도깨비에 나온 집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감. 사실 월요일에 갔다가 쉬는 날이어서 공치고, 화요일날 갔다가 줄이 긴데 너무 추워서 다른 집에 가서 먹었다. 이 날은 꼭 먹으리라 하고 미리 점심 먹으러 나감 12시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 안에는 꽉 차있고, 많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줄 서있었다. 다들 몇시에 오시는건가요? 안에 손님은 가득했다. 좁은데 꽉찬... 그리고 포장 손님도 있었다. 밤도깨비와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집 해장국은 캐나다산이라고 하는데 캐나다 뼈가 국내산보다 훨씬 비싸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우리는 12시에 입성.영업시간이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에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란다.메뉴는 아주 단촐 해장국뿐이라서 따로 주문안해도 가져다 주시는. :) 반찬은 김치와 .. 2017. 11. 23.
망원동 삼겹살 맛집 - 시골김치삼겹살 망원 본점 삼겹살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이집은 호불호가 갈린 적을 본 적이 없다.사무실 식구들도 하나같이 좋아하고 친구랑 같이 가도 맛있다는 말만 들은 집 중 하나다.망원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마포구청역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우측에 있다. 여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 다들 반팔이네.이 곳 몇년 동안 다니면서 실망한 적은 없다.이 곳 말고도 이길에 다른 시골김치삼겹살집(망원동우체국사거리)이 하나 더 있고, 합정에도 시골김치삼겹살집이 하나 더 있다.3군데 다 다녀봤다.합정은 사람 너무 많아서 시끄럽고, 무슨 시장이다. 이 3군데 말고 또 은평구 응암에도 시골김치삼겹살 있는데, 응암동은 파절이가 이집보다 별로다.개인적으로 다녀본 시골김치삼겹살 4군데 중 이 집이 제일 맛있다. 돌판을 위쪽엔 고기를 올리고 기름이.. 2017. 10. 27.
제주도 밥집 - 수요미식회에 나온 탑동 물항식당 (갈치 조림 먹음) 가족여행. 단촐하게 어머니와 작은누나 그리고 나 이렇게 3이서 제주도로 향했다.마침 친구집도 비어서 숙소비 해결, 마일리지 티켓으로 비행기 티켓구매해서 티켓비 해결.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이라서 뭘 먹어야하나 검색했다."수요미식회 제주도"로 검색하니 지도 검색에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밥집만 리스트로 나와서 편했다.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검색해서 렌트카 받자마자 이동탑동 물항식당이라는 곳이다.주차할 공간이 꽉 차있었지만 경차를 렌트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구석에 짱박고 들어감. 우린 갈치조림을 먹었다.몇인분이냐고 하니 2~3인분이라고 하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밥은 4개란다.우린 그거 시키고 나중에 추가로 (우리 3명) 공기밥 추가시켰는데 이건 기본 제공 되는 공기밥으로 따로 추가 요금이 나오진 않았다. 빈자리.. 2017. 10. 23.
망원동 맛집 - 재밌는가게 (김치볶음밥, 즉석떡볶이 먹음) 점심 요즘 거의 가던 곳만 간다. 그러다가 재밌는 가게 라는 곳을 발견. 사무실에서는 좀 걸어야하지만 이 옆에 있는 라멘집을 자주 가는 편이라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생각보다 메뉴가 많았다. 우리는 떡볶이 한다는 거 알고 갔는데, 볶음밥도 있었고, 안주메뉴들도 있었다. 안주가 있으니, 마실거리도. 와인도 팔고, 데낄라도... 내부 모습 커피숍같기도하다. 앞치마도 있음. 우린 떡볶이랑 김치볶음밥을 시켰다. 떡볶이 맛있었다. 진짜 떡 한개 야채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음. 오이피클이랑 단무지 주심. 개인별 앞접시가 독특했다. 앞접시가 아니아 앞용기라고 해야하나. 손잡이가 있어서 먹기 편했다. 그리고 나온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 위에, 계란 후라이랑 야채. 이뻐서 두번찍음. 굉장히 맛있었다. 지금까지 김치볶.. 2017. 10. 16.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 샐러드바가 있는 샤브샤브집 마루샤브 친구와 저녁을 먹기 위해 친구집 근처에 있는 마루샤브집을 갔다.막상 친구는 가본 적이 없다면서 한번 가보자고.서귀포시 법환동 벨류호텔 2층에 위치한 곳이다. 이 곳은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는 저녁이었고, 소고기(호주산) 샤브샤브를 시켰다.점심에 오면 좀 더 저렴하다. 테이블마다 원산지 표시된 푯말이 있다. 음료는 샐러드바에 있고, 주류 정도만 추가로 구매해서 마실 수 있다.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위해 어린이 샐러드 이용료가 따로 있다.미취학은 5,000원, 초등학생은 점심 ,9000원 저녁 및 주말, 공휴일은 11,000원 샐러드바는 생각보다 작지 않아서 좋았다.그리고 깨끗하고 깔끔하다. 주문하고 나서 나온 육수일단 샐러드바 부터 이용했다. 샐러드바는 개인적으로 엄청 만.. 2017.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