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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07

홍대(서교동) 일본식 라멘집 - 나고미라멘 (챠슈멘, 야끼교자 먹음) 주말에 일본식 라멘도 땡기고 홍대 나갈일도 있어서 검색 홍대에 라멘집이 있길래 가기로 했다. 이 날 날씨가 왜이렇게 더운지 선풍기 들고 계속 틀었다가 껐다가를 반복. 여튼 워낙에 간판이 커서 금새 찾을 수 있었다. 전면은 창으로 되어 있다. 들어가기전에 사진 찍고 들어갔는데, 안에 들어가서 밖에 보니 엄청 잘보이는것. 나 사진찍는 모습 봤겠다 싶어 순간 창피함. 내부는 가운데에 긴 바 형으로 생긴 (물론 바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자리와 사이드로 테이블 들이 있다. 그리고 전면 창 앞에도 자리들이... 일본식 그림과 저건 벼루인가? 뭘 먹을까 고민 하다가 챠수를 좋아해서 돈코츠라멘에 챠수가 토핑된 챠슈멘을 골랐다. 그리고 반숙계란도 토핑으로 추가하고, 교자를 좋아해서 야끼교자도 시켰다. 평일런치 (오전 1.. 2017. 5. 31.
설렁탕이 생각날 때 망원동 한촌설렁탕 사무실 사람들과의 점심 투어는 오늘도 계속. 지난주부터 망원역에 있는 한촌설렁탕이 5주년이라며, 설렁탕을 4,500원에 일주일간 (17.05.22 ~ 17.05.28) 판매한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예전에도 가끔 설렁탕이 생각나면 가는 곳이기도 했다. 할인행사를 해서 그런지 사람 미어터짐. 안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도 꽉 차고. 일단 대기를 해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곳에선 설렁탕 육수도 구매가 가능하다. 쇠고기는 호주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국내산, 쌀 국내산, 배추 국내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다. 우린 설렁탕. 원래 가격은 8,000원이다. 난 이곳에서 수만두 설렁탕을 좋아하는 편이다. 한촌불고기와 매운 갈비찜도 맛있다. 그리고 마실거리. 이 곳은 잡뼈가 들어가지 않은 100% 사골 육수만 .. 2017. 5. 22.
망원동의 저렴한 맛집 - 망원동 즉석우동돈까스 계속되는 망원동의 저렴한 맛집 시리즈. 이 곳은 망원동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간이식으로 되어있던 집이었는데... 그때 당시에 새벽에 가서 먹고 맛있다 했던 집.참고로 새벽 3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여튼 그 이후로도 우동이 생각나면 가는 집이다. 이름은 망원동 즉석우동돈까스이다. 이 날 시간 맞춰서 간다고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주방. 금액대는 5천원에서 8천원까지이다. 기본 즉석우동이 5천원이고, 돈까스 같은 경우 점심에는 7천원으로 천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돈까스도 크기가 엄청나게 큰대 맛있다. 그리고 전엔 몰랐는데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우동은 좀 매콤한 편인데 나는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이라 항상 덜맵게 주문해서 먹는다.. 2017. 5. 20.
망원시장(망원동)의 저렴한 착한가격의 수제햄버거 맛집 - 미스터 와우 (해쉬버거 먹음) 전에 포스팅에도 남긴 적이 있지만 요즘은 저렴한 맛집 찾아다니기 중이다. 망원시장 바로 근처에는 저렴한 집이 그래도 몇개 있다. 짬뽕집 뽕남과, 최고의 사랑에도 나온 파란색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원기정 바로 그 골목에 위치한 미스터 와우라는 집이다. 이번 주 월요일에 뽕남에서 점심먹으면서 보니 미스터와우 맨날 점심엔 닫혀있더니 영업을 하는 것 같길래 다음날 오자고 했었는데 화요일에 가보니 쉬는 날이었다. 매주 화요일 정기 휴일 캬...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니 참고! 맘 먹고 가면서 포스팅해야지 한 화요일날 찍은 사진 정기휴일 흐규. 목요일게 가니 하고 있었다. 사실 이 가게를 가게 된 첫번째 이유는 버거가 2,500냥이라는 간판을 보고였다. 단품 가격이긴 하지만 이 얼마나 아름다운 가격인가. 난 안그래도.. 2017. 5. 19.
망원동 맛집 - 비스트로 와인식당 장화신은 고양이 (점심한정 맛있는 돈까스 먹음 6천원) 조금씩 망원동의 맛집 탐방을 하고 있다. 물론 사무실이 망원동이니까 점심에... 한동안 망리단길의 몇몇 식당을 다녔지만, 역시 만원 안밖의 가격이 점심 식사로 부담되는 것도 있어서 요즘은 저렴한 점심 메뉴 탐방을 하는 중이다. 우리는 점심 식사비로 5~8천원 정도로 생각하고 다니던 곳 또는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지난주에 망원슈퍼에 1인당 5천원이면 되는 금액으로 짜글이와 불고기백반을 먹었다. (짜글이 신메뉴 ㅎㅎ) 이 날 망원슈퍼 가는데 그 옆건물 아래쪽에 점심한정으로 맛있는 돈까스를 6천원에 한다는 간판을 보고 들렀었다. 그 날은 사진 제대로 못찍었는데, 오늘 또 가게 되서 사진을 찍었다. 망원슈퍼 옆건물, 브로스그릴 밑에 있는 집이다. 망원슈퍼도 브로스그릴도 가격이 괜찮은 편이라서 가는 집 .. 2017. 5. 17.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맛집 - 석쇠불고기 산(山) 닭도리탕 먹음 친구 제주집에 놀러가던 날 비행기가 지연되서 원래 생각하던거보다 훨씬 늦게 도착했다. 친구가 너무너무 맛있는 집이 있는데, 그 집 닭도리탕이 진짜 짱이라고 가자고 했었다. 우리가 찾으려던 이 집. 이 전화번호...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나오질 않았다. 친구는 집근처라 전번 따위 모른다고... 전화번호를 찾을 수가 없었다. 신기한건 포스팅하려고 보니 전화번호 생김. 5월 13일 수정... 우린 5월 12일날 그리도 전화번호를 뒤져봐도 안나왔었는데... 여튼 그래서 일단 차를 렌트하고 무작정 갔다. 그 시간이 금요일 10시간 넘은 시간이었다. 그런데 문 닫아있었다. 그래서 다음날로 미뤄어야만 했다.만약 전화번호만 있었더라도 전화해보고, 공항 근처에서 먹고 갔을텐데... 이 날 저녁은 너무 늦어 다 문닫아서.. 2017. 5. 16.
제주도 서귀포 중문에 있는 제주미향에서 먹은 통갈치구이 한달전 4월초에 제주도 친구집에 갔을 때 갈치구이를 못먹었던게 한이었다. 친구한테 5월에 제주도 갈테니 갈치구이집 알아두라고 했더니 이 놈이 안알아놨단다. -_- 그래서 급하게 검색해서 갈치구이집을 찾았다. "제주미향" 이곳이 제주미향이다. 주차할 곳이 많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도 편함. 뭐 제주시 시내만 아니면 어디든 주차할 곳은 많은 듯 하긴 하다. 처음엔 그냥 동네 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주차하고 보니 2층짜리 건물이었다. 메뉴판 우린 뭐먹을지 고민. 갈치구이를 먹으러 가긴 했는데 통갈치구이랑 그냥 갈치구이가 있다. 갈치구이는 2토막에 25,000원이고 통갈치구이는 소자랑 대자가 있는데 소자가 45,000원 대자가 60,000원 직원분께 소자면 둘이서 먹기에 충분하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셨고, 2.. 2017. 5. 14.
응암역의 경양식집 같은 느낌의 돈까스집 - 이층 수제 돈까스 내가 응암에 살고 있지만, 이 근처에는 갈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다. 가는 밥집이 몇개 있긴 한데, 매번 가는 것도 그렇고... 그런데 이층 수제 돈까스 집이라는 곳이 응암역 근처에 생겨서 가봤다. 원래 처음 발견하고 간 날... 내일 오픈이라고 써있어서 못먹고 다음날 가봤다. 생각없이 갔어서 외부사진이나 내부사진은 찍질 못했다. 메뉴판 친구랑 나 둘다 그냥 돈까스를 시켰다. 기본이 최고지. 처음에 나온 스프 난 후추맨이니까 후추 뿌려서. 진짜 어렸을 때 가보는 경양식집 같은 느낌이다. 그냥 오뚜기나 뭐 이런 곳에서 나온 스프 맛. 내가 이런걸 엄청 좋아한다. 어렸을 때는 누나들이랑 같이 스프 가루로 된거 사다가 끓여먹고 했으니까... 드디어 나온 수제 돈까스 양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데 밥은 너무 조금.. 2017. 5. 13.
가족모임이 있을 때면 꼭 가는 일산 정발산 (장항동)에 있는 부페파크 (음식사진 많음) 5월은 가정의 달 지난 주에 가족들끼리 원래는 임진각을 가기로 했었는데, 황사와 미세먼지로 아침부터 재난 문자를 받았다. 누나가 전화와서 재난문자왔는데 임진각 가는거 무리인 것 같다고... 그래서 일산부페파크 전화했는데, 마침 취소된 자리가 있다고 예약을 했다. 누나가 고생이 많다. 부페파크는 예전에 처음 생겼을 때 부터 가족들의 모임장소로 자주 가던 곳이다. 거의 매년 5월이 되면 한번씩 가게 되는 그런 곳. 그리고 가족들끼리 한 첫조카의 백일도 이곳에서 했었다. 그리고 부모님 생신도 가끔 이곳에서... 지난해인가 화재가 나서 문을 닫았었는데 다시 오픈해서 굿. 뭐 그래도 처음 생기고 초반이 진짜 최고였다. 하지만 또 이만한 가족모임 장소를 찾기도 힘들다. 미리 예약만하면, 가족들끼리 룸으로 자리도 잡.. 2017.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