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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07

제주도 서귀포시 수제버거 맛집 - 표선 웨이브 펍 & 그릴 (살사버거 먹음) 표선해수욕장에 갔다가 친구랑 해수욕장 가기전에 밥 부터 먹자고해서 밥집 찾아 다녔다. 점심이 지난시간이라 진짜 배고팠다. 바다 근처에 해수욕장 근처라 그런지 회집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해산물 들어간 칼국수집 등... 친구가 회 싫다고 해서, 펍집을 들어가게 됐다. 수제햄버거가 있어서 먹으러... 간판이 큰길에 막 나 있진 않았어서 처음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올라감. 내부가 아늑한 느낌. 전면이 유리라서 시야 넓고 좋다. 테라스 자리도 있었다. 저 너머로 보이는게 표선해수욕장이었나. 메뉴판. 친구는 치즈버거를 시켰고, 난 살사버거를 시켰다. 빵이나, 패티, 치즈, 소스, 토핑 등을 고를 수 있다. 우린 그냥 기본에 음료를 시켰다. 여기는 셋트메뉴같은건 없다고 해서, 감자튀.. 2017. 9. 20.
서귀포 서호동의 고기 맛집 - 최고집 (항정살 먹음), 제주산 1등급 돼지고기 사용하는 집 친구가 회사사람들이랑 회식하러 갔다가 지금까지 제주에서 먹어본 고기집 중에 제일 맛있다며 칭찬하던 집. 친구가 맛봐야한다며 데려갔다. 최고집이라는 집인데, 그 흔한 간판도 안보였다. 이 근처가 고기집이 몇군데 있는데 이집만 매일 북적인다며, 빨리 안가면 대기해야한다고 퇴근하고 오자마자 날 보챘다. 최고집이라고 적힌 종이만 문앞에 붙어있다. 사실 먹는동안도 가게 이름 모르고 먹었다. 먹고 나오는 길에서야 문에 붙어있는 걸 봤다. 이곳은 연탄 직화구이집이다. 催고집. 네이버 사전에서 열심히 따라그리니 재촉할, 독촉할 등의 뜻을 가진 최였다. 성으로 쓰이는 한문은 아닌 것 같다. 잘 모르겠다. 최고집이 무슨 뜻인지. 내가 한문을 잘못 찾은건가. 뭐 중요하지 않으니... 한켠에 즐비하게 쌓여있는 연탄들. 연탄구.. 2017. 9. 13.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술있는 밥집 하루나 (하루나 카츠 - 흑돼지 등심, 안심 까츠 먹음) 지난주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제주도를 내려갔다. 친구집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넘은 시간. 친구는 회사에 출근한 상태였고, 6시 퇴근이라 점심을 혼자 먹어야했다. 맛있는 집 있다고 미리 친구가 말해준 하루나라는 가게를 가기로 했다. 이곳. 친구집에서 네이버 지도로 찾아서 갔더니 건물 뒤편을 알려줘서... 1층에 있는 줄도 모르고 걸어서 3층까지 올라갔다온 바보. 3층까지 올라갔다가 친구한테 대체 몇층이야? 그랬더니 1층이라고 바보 아니냐고... 뒷문으로 가서 몰랐다고! 내부에는 벛꽃나무 장식이 굉장히 산뜻하다. 난 벛꽃나무 바로 옆자리 앉았다. 거의 2시 다되서 도착해서 점심시간이 지난 관계로 사람이 없었다. 혼밥하는데 아무도 없으니 더 뻘쭘하기도 했다. 이곳은 술있는 밥집이라고 한다. 냉장고 이쁘다. .. 2017. 9. 12.
일본카레 전문점 - 고씨네+ 합정교보문고점 (치즈카레세트, 2인커플 세트 먹음) 점심에 진짜 오래간만에 멀리 나가서 먹었다. 옆자리 직원분이 교보문고 핫트랙스 갈 일이 있다고 해서 메세나 폴리스 반대편에 새로 지어진 푸르지오가 있는 단지에 갔다. 일단 핫트랙스 가기 전에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금하고 좋은데, 뭔가 통로나 길이 복잡... 나중에 보니 교보문고도 두동에 나뉘어져 있어서 헷갈렸다. 여튼 우리가 간 곳은 고씨네+ (GOSSINE Plus)라는 가게였다. 일본 카레 전문점이었고,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사실 이 통로에 있던 집 중에 손님이 제일 붐비는 곳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 딱 한테이블만 남아있어서 겨우 앉았다. 나중에 나올 때 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 모양이다. 가게 정면 사진은 나오면서 찍어서 조금 한산해진.. 2017. 8. 8.
성산동 맛집 - 이북식 손 왕만두 만나식당 (만두전골 먹음) 날이 더워지니 멀리 나가긴 싫은데, 가까운 곳은 또 가기 싫은... 미쳤나보다. 하긴 이제 망원동 맛집도 왠만큼 섭렵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성산동 쪽에 지나가다가 본 집이 있어서 가려고 들어갔다가 같이 간 직원 한명이 별로인 것 같다고 해서 나와서 정처없이 걷게 됐다. 끝내는 멀리 나가기 싫은데 걷기... 사무실 직원이 예전에 와본 집 있는데 티비에 나온 맛집이라고 그 근처 다 왔다고 가자고... 젤 처음엔 간판에 이북식 손 왕만두라고 써있길래 상호인줄 알았는데 우측에 조그맣게 만나식당 이름은 만나식당이다. 2010년도에 SBS 투데이에 방영된 걸 보니 적어도 7년 이상된 집. 겉보기에도 꽤 오래되어 보인다 일단 메뉴는 만두를 기본으로 한 메뉴들이다. 만두전골, 국수전골, 접시(찐)만두, 만두국, .. 2017. 7. 27.
저렴하고 푸짐하면서 맛있는 성산동 맛집 - 수제도시락 Take out 전문점 밥심 (고추제육볶음, 카레라이스 먹음) 유난히 더웠던 오늘 점심을 먹을 곳을 찾다가 사무실에서 조금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새로운 밥집을 가기로 했다. 망원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마포구청역으로 조금 내려가면 있는 밥심이라는 집이다. 수제도시락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고 써있지만, 내부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우린 다섯명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메뉴는 6,000원 부터 8,000원까지인데 도시락으로 포장시에 전 메뉴가 1,000원이나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미리 주문해놓고 가서 테이크 아웃으로 받아와서 먹는 것도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 좋은 듯 하다. 메뉴는 소고기 무국, 카레라이스, 고추제육, 간장제육, 돈낙볶음, 낙지볶음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 오후 8시.. 2017. 7. 25.
망원동 칼국수집 - 또또 칼국수 (여름하면 생각나는 별미! 콩국수 먹음) 어렸을 때 생각난다. 아버지가 작은누나랑 나를 밥집에 데려가서 콩국수를 사준신 적이 있었다. 아주 어렸을 때인데도 아직도 기억이 난다. 우리 둘다 한 두입 먹다가 느끼하다고 먹질 못해서 아버지가 다 드셔야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크면 클수록 콩국수가 너무 맛있어졌다. 그래서 여름만 되면 어머니께 콩국수 노래를 불러서 먹는다. 사실 이 집은 콩국수집이 아닌 칼국수 집이다. 하긴 콩국수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여름되면 계절메뉴로 대부분 팔고... 여튼 이 곳은 사무실 근처라 간단하게 먹으려고 할 때 가는 집이다. 언제나 사람이 많은 집. 꽤 오래된 집. 요즘은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그나마 이 날은 많이 사람이 없었다. 이 곳에서 먹어본건 해물칼국수, 손만두, 콩국수, 부추전 개인적으로.. 2017. 7. 20.
일산 맛집 (후곡마을) 추천 - 봉이 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초계국수, 열무보리밥 먹음) 가족여행을 갔다가 올라오는 날. 강화도로 여행을 갔었는데, 작은누나의 강력추천으로 저녁은 일산에 와서 먹기로 했다. 누나가 메밀로 만든 초계국수가 진짜 맛있다고, 얼마전에도 어머님 모시고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리고 어머니도 거기 맛있다고 가자고 하셔서 여행 갔다가 올라오면서 일산으로 갔다. 이름은 봉이 바지락 손 칼국수 맛집이라고 했는데 사실 후곡마을 단지에 있는 상가 지하에 있었다. 그래서 솔직히 맛집이 이런 곳에 있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먹고 나서 알았다. 정말 내 입맛에 딱 맞는 맛집 이었다. 지하로 내려가면 있는 집인데 꽤 크기가 있다. 가족들이랑 같이 가느라 서서 제대로 찍지 못한... 오로라 공주에 나오신 분도 싸인도 보이고, 신보라 등 싸인이 붙어있었다. 입구 SBS 생방송 .. 2017. 7. 16.
한식전문점 해오름 제주국제공항점 (해물순두부찌개 먹음) - 제주공항에서 밥을 먹는다면 이곳! 요즘 제주도에 있는 친구집에 자주 놀러가고 있다. 그런데 티켓을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다보니 좋은 시간을 잡기가 어렵다. 그 바람에 항상 일요일에 제주에서 오전 12~ 오후 2시 사이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올라오게 된다. 게다가 렌트카 반납도 해야하고 하다보니 점심 먹기가 정말 애매하다. 그래서 이번엔 제주공항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친구가 서울을 자주 올라오다보니 제주공항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여러번 있는데 이 곳이 제일 괜찮다고 한다. 다른 집들은 그냥 그렇다고... 하긴 전에 친구랑 한번 제주공항 중화요리집에서 밥먹은 적 있었는데 그냥 그랬다. 그래서 이곳 해오름이라는 한식전문점을 들렀다. 시간별로 안되는 아이들도 있는 듯하다. 돌솥비빔밥, 매콤제육짜글이 등은 오전 10시 30분 전에는 주문이 안되.. 2017. 7. 11.